9월 5일 부산에서 출발

부푼 꿈을 안고 비행기를 타러 인천에 도착 했는데 사실 짐이 쫌 무거워서 오버차지를 낼까봐 걱정했는데 케세이 퍼시픽항공은 25키로 까지 봐줘서 무사 통과 면세점구경하다가 비행기를 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기내식에 백주한잔먹으니 홍콩에 도착..

경유하는것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냥 직원 잡고 표보여주니깐 바로 앞에 데려다 주고 완전 편하게 왔어요..

대신에 대기 시간에 3~4시간 정도;; 홍콩 면세점 구경쫌 하다가 구경할것이 없어서 출발게이트 앞에서 잠시 졸고있었는데 어느 순간 게이트가 바뀌어 버렸다는..ㅠㅠ(모두들 잘확인 하세요)

밤10시에 비행기 타고 마닐라에 도차하니 12시쯤 도착했는데 바깥 환전소가 문을 다 닫아서 공항안에서 환전을 하고 국내선 항공을 타러 2터미널로 가려고 쿠폰 택시를 타려고 갔는데 셔틀 버스를 타면 공짜라고 해서 발길을 이동.. (셔틀버스 타는곳은 공항밖으로 나오자마자 바로오른쪽에 보면 사람들 줄서있는데 있어요 글로가시면 공짜로 국내선터미널로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2터미널 도착해서도 4시간 대기하고 2시간 정도 비행기타니깐 다바오 도착

첫 느낌은 시골같다는 느낌... 닥터스는 공항에서 5분정도 차타고 가면 되고 첫날은 피곤해서 휴식

여기 와서 느낀점은 한국어로 된 문법책은 있으면 정말 좋아요;; 그래머인유즈 비추;;

그리고 긴팔 티나 남방 등;; 긴옷들 챙겨 오시면 좋아요;; 바깥날씨가 더워서 에어컨 풀타임으로 돌리다보니깐 많이 추워요;;

노트북은 있어면 꼭 가져오세요;; 안들고오면 꽤많이 불편해요, 그리고 바퀴벌레같은건 없는데 제방에는 개미가 쬐금 기어다녀서 싫어 하시는 분은 약들고 오시면 유용할듯..

여기 제일 좋은 점은 밥이 진짜 맛있어요... 맨날 고기 나오는듯;;ㅋ 집에 있을때 보다 더 잘먹어요..

대충 첫날 느낀건 이정도 담에는 가이사노몰 놀러간거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