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부 jic에서 공부하고 있는 claire예요 ㅎㅎ

지난 일요일에 도착해서 월요일에 레벨테스트를 받았는데요.

레벨테스트는 그래머, 리스닝, 스피킹으로 이루어 지는데요.

그래머 25문제, 리스닝 15문제, 스피킹의 경우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질문에 대답하고

지문을 준 후, 읽은 뒤 얘기하는 것과 그림을 묘사하기, 특별한 상황에서  고객을 설득하기 등의 문제였습니다.

리스닝의 경우에는 토익에 비하면 쉬운 수준이라고 생각 되더라구요.

그림을 보고 답을 매치시킨다거나 대화를 듣고 그 뒤에 질문에 맞는 답을 고르는 등 평이한 문제였구요.

그래머의 경우는 어려운 문제도 좀 있었고 굉장히 쉬운 문제도 있고 다양한 문제들이 있었어요 ㅎㅎ

스피킹의 경우 저는 제가 스튜어디스고 오버부킹을 받아서 고객이 꼭 비행기를 타고 싶어하는데

자리가 없는 경우 어떻게 설득하는지의 문제였어요 ~ 전 어려워서 설득을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레벨테스트가 끝난 뒤에는 간단하게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아얄라몰에 가는데요.

가지고 온 달러를 환전하고, 슈퍼마켓에 들려서 간단한 생필품을 사게 되요.

저는 올때, 400달러를 가지고 왔는데 환전하고 지폐의 수가 너무 많아서 순간 당황했어요 ㅋ

비누, 샴푸 이런것들은 팬틴 이런 브랜드는 한국이랑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날 레벨에 따라서 수업에 들어간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그 다음날부터 수업에 들어갔는데요.

2주 째 되는 때 까지는 수업을 바꿀 수가 없어요. 저는 네이티브 수업, cnn, 맨투맨 2개 이렇게 시간표가 배정됐구요.

혹시 바꾸고 싶다거나 하면 헤드튜터에게 2주째 되는 금요일에 수업변경을 예약하면 되요.

그리고 jic같은 경우는 수업의 80% 이상을 출석해야 수료증이 발급되는데요.

8시간 수업이 좀 많다고 느껴지면, 차라리 수업한개를 빼고 6시간 수업 받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다른 학생 같은 경우에는 그룹수업은 다 빼고 맨투맨 2개만 듣기도 하고 그래요.

네이티브 수업 같은 경우에는 교재를 읽고 거기에 있는 질문에 돌아가면서 대답하구요.

매주 목요일은 프리젠테이션 데이라서 미리 준비해온것을 발표하고 서로 질문해요.

cnn의 경우에는 지문을 듣고 한명씩 따라하고 돌아가면서 지문의 빈칸을 채우구요.

맨투맨의 경우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하면 그 방향에 맞춰서 수업해요.

아직 수업 첫주째라서 얘기할게 많지는 않네요 ㅎㅎ

아! 제 연수일기란 좀 만들어주세요 ㅎㅎ 제 이름 넣어서 만들어서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필자닷컴에 글올렸는데 거기다 올리면 잘 안올라가기도 하고 사진도 안올라가져서 그냥 여기에다 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