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TM UV  소독날이었어요.

오늘은 MTM JY 소독날이구요.

제가 여기와서 소독은 처음이라서 ~ 매달 한번씩 있는 전체 소독날이라는데.. 제가 여기 온지 7주만에 소독날을 만나네요..ㅎ

저보다 2주먼저온 언니가 저희가 오기전에 소독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오기전에 전에 MTM에 계시던 분이 일기 쓴거 읽었는데...

소독할때 별 생각없이 노트북이랑 전자제품 그냥 두고 나갔다왔더니 하얗게 가루 같은게 내려앉아 있었다고 해서...

살짝 걱정되더라구요.. 물론 소독을 먼저 겪어본 언니가 별로 그런거 없다고 했는데...ㅋ

어쨋든 좋은게 좋은거라고... 노트북이랑 전자제품은 가방에 넣거나 다 싸서 옷장에 넣고... 화장품, 칫솔 등도 정리하고 옷들도 다 싸서 옷장에 넣은뒤 문 잠그고 학원을 나갔습니다.ㅋ

4시간정도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들어와야 했습니다.

울 배치중에 JY에 남아있는 친구가 담주 주말에 캐나다로 가서 가기전에 보기위해서 만나러 갔습니다.

이 이야기는 담에 쓸게요.. 사진 업로드가 완전 느려서...ㅋ 친구들한테 사진도 아직 못받았고...ㅋ

어쨋든 친구들과 나가서 놀다가 11시쯤 들어왔는데...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확인해봤더니.. 냄새가 심하게 난다거나 하얀 가루가 내려앉아 있다거나 벌레가 죽어있다거나 하는건 없었어요.

그냥 제가 찝찝해서 책상이랑 다 한번 닦고 이불 한번 살짝 털어주는 센스를 발휘했을뿐...ㅎㅎ

소독할때 전부다 밖에 나가야한다는거 말고는 크게 불편한 점 없었네요. 그냥 제 기우였을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