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후 우선 귀중품부터 맡기고, JIC에서 오신 형님,누님과 함께 이론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에 대해서 이런저런 내용과 장비 이름...등등..여러가지를 배웠죠.

그 후에 시작된 맥주 타임~ ㅡㅡㅋ 젤 좋아하는 시간이죠...

맥주 먹은 후에는 일찍자라고 하신 말씀을 뒤로하고... 심심할까봐 가져온 카드로 블랙잭을 했죠..
8명이..새벽 3시까지.... ㅋㅋㅋ엄청 재밌었죠... 다음날은 수영장에서 기본 스킬 배우기로 했는데

다음날 기상해서 먹은 아침은..와!!! 진짜...완전 맛있어요...
필리핀와서 먹은 밥들중에 이곳에서 먹은 3일간의 밥이 가장 맛있었던것 같아요..

전 처음에 겁을 많이 먹었어요..왜냐면 수영은 할줄아는데...물에 뜰줄은 모르거든요...
아..이건 수영 할줄 모르는건가요 ㅡㅡ;; 자유형이나 배영하면서 호흡은 하는데 물에 뜰 줄은 모르는..
암튼 좀 이상한 .....그래서 그 깊은 바다에서 어떻게 있지...라는 생각을 했으나...
수트 입으니까 그냥 둥둥 뜨더라구요...몸에 힘풀고 자연스럽게 있으니 둥둥 뜨더라구요..
수영못하시는 분들도 스쿠버다이빙 할수 있으니 도전하세요!!

그렇게 수영장에서의 기본스킬 교육을 하고 있는데...그 때... 필자에서 30여명의 학생분들과..
매니저님이 등장하시더군요... "아! 호핑이벤트 있다고 했지~ " 그때 생각났네요..ㅋㅋ
가실때는 "잘해!" 라고 우렁차게 말해주고 가신 매니저님..ㅋㅋ

2일째 되는날은 하루종일 수영장에서만 있어서 손이며 발이며 팅팅 부었었고.. 물에 뜰 줄 몰라서 ..
수영장 깊은 부분만 가면 벽 잡고 있어서 손등만 빨갛게 탔죠!!

와!! 필리핀 햇빛 진짜 장난아니던데요....잠깐 사이에 살들이 익어서....워워~~

그렇게 하루가 갈때쯤 다시 찾아온 이론교육 ..다들 피곤에 지쳐 졸던데요..ㅋㅋ
저만 졸았나요 ㅡㅡ; 그리고 먹은 저녁....아!! 진짜...밥 너무 맛있어요..
밥도 먹고 쉬다가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 틀어주셔서 영화 보면서 맥주 한잔하고!!
내일 있을 바다에서의 실습을 위해 일찍? 잤습니다.

1일 2일째도 쓰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은데 다 적을수가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3일째 바다에서의 이야기는 바다속에서 찍은 사진 받아오는데로 일기에 쓰도록 할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