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5일 두둥!!

드뎌 다바오로 출발하였습니다..

가족들과 인천공항서 이별을 학원 학원을 통해 알게된 친구와 함께 필리핀으로 고고!! 고고!!

전 필리핀 호주 연계연수를 생각하고 있었는지라..

케세이를 타고 홍콩 경유하여 다바오로 향했죠^^

인천에서 홍콩까지는 그래도 한국사람이 많아 다행..

옆에서 한국말도 들리고 쿄쿄^^

괜찮아 괜찮을거야.. 마음 다잡으며 출발했습니다..

홍콩 경유!!

정말 걱정 많이 되드라구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참쉽죠!! 정말 쉽드라구요..

나오면 입국심사대?? 암튼 사람들 나가는데로 따라가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위층으로 올라가서 게이트 확인하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참쉽죠^^

홍콩서 필리핀 가는 항공

처음 짐 올릴때 제길!!

인도여자 머리를 쳐버렸죠^^;;;;

암쏘리~~~ 댓츠 오케!!

끝!!

인도여자와 필리핀 남자 중간에 낀 저는 한마디도 못하고 영화 다운받아 간걸 보기 시작했습니다..

기내식 시간!!

샌드위치라고는 하는데 완젼 돌씹는것도 아니고..

필리핀 남자분!!

베리 하드!! ㅎㅎㅎㅎㅎ 그냥 웃지요..

불라불라불라~~~ 계속 말을 하긴하는데 못알아 들으니.. 아이 캔트 스피크 잉글리쉬

딱 이말 하니 .. 필리핀 남자분 오나젼 천천히 손짓 발짓 하며 이야기를 합니다..

전 그냥 웃지요^^

그분께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왔는데..

조심해라.. 조심해라. 소매치기 조심하고.. 계속 조심해야 하는 말씀 해주시고..

보라카이 꼭 가보라고 해주시드라구요.. 꼭 가보려구요^^

입국수속하는 종이 같은거 나눠주는데 그거 적는 법도 알려주시고^^ㅎㅎ

그리고 기념으로 사진이라도 남기고 싶었지만 예의가 아닌지라..

그냥 악수만 하고 헤어졌습니다^^

필리핀 도착해서 짐찾고.. 밖에 나오니. 습하다.. 이런 생각 들었던거 같아요..

맞다!! 수화물 가방이요.. 그냥 무난한 검정색이거나 회색이면..

정말 많아서 자기거 찾기 힘드니깐 빨간 리본을 매거나 해서 찾기 쉽게 해놓으세요..

전 필자에서 구입한 검정트렁크였는데...ㅠㅠ 찾기 힘들었습니다..

짐찾고 나와서 항공택시타는곳으로 왔죠^^

필자에서도 알려주셨지만.. 필리핀 아저씨가 꼭 항공택시 타라고 하드라구요.. 비싸도 안전하다면서..ㅎㅎㅎ

마닐라공항에서 필리핀국내선 가는길.. 정말 가깝습니다..

150페소 정도 받더군요!!

그럼 우리나라 돈으로 6450원정도..

그래도 안전하게 잘왔습니다..

마닐라 공항서 공항세 200페소 지불해야 합니다^^

1시간 40분쯤 기다리고 다바오로 고고씽~~

마닐라 공항 사람들 정말 천천히 합니다..

6시 30분 개표였는데... 45분쯤 하더군요..

다바오 도착하니 9시!!ㅠㅠ

비가 한바탕 퍼 부었는지.. 그렇게 많이 덥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나가서 또 짐찾고.... 드뎌 만났습니다!!실장님!!

필리핀 분이 나오실줄 알았는데 한국사람 만나니깐..

그래도 어찌나 반갑던지..

싹싹하셔서 기분좋게 이야기도 했습니다..

기내식이 입맛에 정말 안맞아서 배고프다고 하니깐 라면이랑 찬밥이랑 김치도 가져다 주시고..

방에 들어와서 짐정리하는데 룸메분 오셔서 이야기 하고..

정말 사람좋습니다^^ 생활도 만족하는거 같드라고요..

한 2시까지 이야기 하다가 잠들었습니다..ㅎㅎㅎ

낼은 다바오의 날이라서 수업이 없는 관계로 늦잠을 자도 되니깐!!

우선 잉글리쉬 닥터스 첫느낌 좋습니다^^

소수인원이라서 가족같은 분위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