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에서 EKA학원 도착까지 한눈에 엿보기~

안녕하세요~ 알토민입니다. ㅎㅎ

 한국에서 이카까지 꽤 머나먼 여정이었습니다. 소개할게요~~ 

부산-인천-홍콩-마닐라-다바오

부산-노포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는 리무진(?)버스가 있습니다. 배차간격이 1시간정도로 시간대도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 걸립니다.

인천- 15시15분 캐세이퍼시픽 비행기 였구요. 현재 캐세이는 H열입니다. 체크인은 3시간전인 12시15부터 합니다.

일찍가는게.. 공항엔 일찍 도착하는게 좋아요~. 자리도 원하는 좌석으로 정할수 있구요. 여유롭게 공항내 면세점등도 구경할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캐세이퍼시픽의 위탁수화물허용 무게인 20KG을 넘겨도 일찍 짐을 부치면 좀 봐주는 것 같어요~ 제가 무게가 23키로였는데.. 오버차지는 안냈습니다.

홍콩- 저는 경유지인 홍콩에서 대기시간이 4시간이었는데.. 홍콩은 면세점 쇼핑공간도 아주 넓더라구요. 그래도 다 둘러봐도.. 무지막지하게 시간이 많이 남더라구요..

인천공항도 마찬가지지만 홍콩공항에 인터넷 라운지가 있어서.. 무료로 무선인터넷이 가능합니다. 남는시간 동안 아주 유용합니다.(홍콩에서 사용가능한 아답터가 있으면 오래 쓸수 있어요 전 없어서 그냥 있는 놋북배터리로 썼습니다.)

마닐라-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습하고 뜨거운 공기가 바로 느껴집니다. ㅋ 비행기에서 가벼운 차림으로 준비하시면 될 듯 하구요~.

이카에 가기위해선 센테니얼 국내선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택시가

이동하기 편합니다. 공항 밖으로 나오면 바로 노란 택시들이 보입니다. 그 옆에서 여직원이 쿠폰을 팔고 있는데.. 거기서 쿠폰을 사서 타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쿠폰녀(?)가 저 앞에 흰버스 타라고 하더라구요.. 무료라고~ 그래서.. 냅다 뛰었는데.. 코앞에서 놓치는 심정은 --;ㅠ

게다가.. 습하고 더워서 그런지 더욱 불쾌했어요~ 그냥 빠르고 시원한 택시를 타시길..

100페소정도 나오더라구요!~(택시비말고 국내선에서 내는 공항세도 200페소가 필요해요)

국내선 타려고 대기중이었는데.. 양치질를 못해서 굉장히 찝찝하더라구요. 물로 대충 헹궈도 영 개운치않구요. 그게 제가 별 생각없이 짐을 싸서 그런 듯. 칫솔을 화물로 부쳤거든요. 출발에서 다바오까지 전 25시간 걸렸는데.. 중간중간에 필요한 물건은 꼭꼭 기내에 가지고타세요ㅠ

목적지인 다바오에 도착해서 짐찾고 나오니깐.. 이카 실장님께서.. 먼저 물어보시더라구요.

비행기 3번을 갈아타는 여정은 꽤 체력소모가 큽니다. 아마 학원에 오시면 바로 골아 떯어 지실거에요 ㅋㅋ

<수화물이랑 기내용 한개로 쌌는데..  짐을 넉넉하게 넣을 수 있을듯해요~~>

<캐세이퍼시픽- 굉장히 큽니다 실제로 보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