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stin입니다. ^0^

저의 군대 고참이자 지금은 친구인 친구가 세부에 놀러 온다고 해서 ..

에이 거짓말 하지마라면서.. 정말 올꺼냐고 하니.. 진짜 놀러 온다고 .. ^^

니가 가이드를 해주면 간다고 해서 선뜻 알았다고 했습니다. ^^

정말이지 왔습니다. ^^ 그래서 저는 마치 가이드가 된냥.. 픽업을 나섯습니다.

그것도 .. 새벽 2시가 넘어서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고오더군요...;;

잠도 못자고 픽업의 현장으로 나갔습니다. ^^;;

가보니 .. 제가 처음 세부로 올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내려서 우왕좌왕 어디로 가야 하나.. 픽업 아저씨는 어디에 있을까.. 별에별생각을..

다하고는.. 겨우 픽업 아저씨를 만나서 왔던 기억이 나더군요 ^^;;

예상 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게 도착한.. 친구...제길..

정말이지 지루했습니다..^^;; 혼자서 누군가를 기다린건 역시 힘들었습니다. ^^

아마 저혼자 친구를 기다리는듯했고.. 다른사람들 모두는 피켓을 들고 사람들을

열시미 찾는 눈치였습니다. ^^ 신혼여행온 사람들도 가장 많았구요.^^

그리고 다른 학원사람들... 서로 분주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드디어 친구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 간단하게 크로스백 하나만 걸치고 ..

나오는 친구 .. 역시 여행인가.. 싶습니다. 저는 캐리어야 백팩에 ...

노트북에 ... 완전 어디 이민가는 사람마냥.. 짐을 가지고 왔는데 말이예요 ^^;;

여기서 떠나는 곳과 도착하는 곳이 다릅니다. ^^

그래서 인지 사람을 보낼때와 ... 사람을 반길때도 기분이 사뭇다르더군요 ^^

픽업할정도 되니.. 필리핀에서 나도 생활을 많이 했구나.. 라는 생각이 갑자기 스치더군요 ^^

그렇게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친구와 만나서 .. ^^ 한국이 아닌 이국에서 보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사진으로 보세요 ^^

아마 세부로 어학연수 오신분들이라면 다들 저기서 픽업을 하셨을꺼예요 ^^

그럼 ^^ 사진 나갑니당. ^^

공항 출구입니다. ^^ 모두 분주하군요 이 출구로 아마 다들 나오셨을꺼예요 ㅋ

여기에 많은 학원 픽업맨들이 즐비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드디어 친구가 나왔습니다. ^^ 찾을수 있을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