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Justin 입니당 ^^

수업을 한창 받고 .. 쉬는시간에 SS(사무실)에서 저를 찾는다는...

무슨일인가 하고 가보니..  제 이름앞으로 택배가 하나 와있었습니다.

어라? 택배 보낼 사람이 없는데.. 하고 이름을 보는 순간... 정말이지 놀랬습니다.

다이치가 .. 그새 일본에 가서 택배를 보내준거였습니다 ^0^

티쳐들도 좋겠다고 그러고.. 다이치는 정말 카인드 하다고 그러고 ㅋ

너희 무슨사이냐면서 장난도 치고 ^^ 머라고 하든지 간에 저의 기분은 아주 ㅋㅋ날아갈듯..^^

참을수가 없어서 수업시간에 바로 마구마구 뜯어 보았습니다. ^^

편지 한통과 . 일본 라멘.과자.미소스프. 등등.. 심지어 햇반같은 밥까지..

전에 다이치와 함께 여기 밥은 찰이 안지다면서 .. 밥이 그냥 후두둑 떨어 진다며..

핑계대면서 서로 이야기 하던게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너무 세심한 다이치 ㅋ

박스 안에는.. 다른친구들까지 챙기는.. 배려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

포스트잇으로 하나하나 친구들의 이름을 적어서 .. ^^ 음식에 붙여 놨더라구요 ^^

안좋아할수가 없는 다이치.. ^^ 일본 도착하고 정신도 없을텐데.. 이런 선물까지..

참으로 룸메이트를 잘 만났던거 같습니다. ^^

일본음식들을 하나하나 꺼내 먹을때 마다 다이치를 생각 하며.. ^^

이것또한 셀리에서만 느낄수 있는 장점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하나하나 선물을 친구들에게 주니깐 친구들도 덩달아 놀라면서 .. ^^

다이치... 짜식.. ^0^ 정이란 세계 어딜 가도 있는거 같습니다. ^^

한국에만 있던게 아니였습니다. ^^

그럼 사진으로 만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