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교통 요금은 절대 싼 금액이 아니다 1존 먼슬리 카드는 93불 2존 먼슬리 카드는 126불이다.
한국 보다 훨씬 비싸다 하지만 좋은 점은 먼슬리 카드를 한번 구입하면 한단동안 대중교통이 무제한이라는점이다.
나는 이점이 너무 좋다. 나는 자동차는 없지만 그래도하루에 버스나 스카이트레인을 맘껏 탈수 있기 때문에 여기저기 놀러 다니기 좋은 것 같다.
캐나다는 워낙 공원이 많고 잘되어 있다. 그리고 바다도 가까워서 비치도되게 많다.
찾아보면 많은 장소들이 있어서 나는 매일같이 새로운곳을 찾아 다닌다. 여러가지 다양한 비치를 가보았는데 느낌은 다 다른 것 같다.
바다가있는 것은 똑같지만 주변 건물들에 따라서 보인는게 다리고 날씨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 나는 서울에 살기 때문에 한강은 자주 가지만 바다를 보러 가기는 쉽지 않았다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타고바다를 보러 가기는 시간이 소요 되기 때문에 바다는 특별한 날 보러가는 곳이였다.
하지만 벤쿠버는 다르다. 대중교통을 타고 조금만 가면 바다가 보인다.
그리고 각까운곳에 많은공원과 많은 좋은 장소들이 있다 먼슬리 카드만 가지고 여기저기 다닐수 있어서 너무 좋다.
가끔은 나도 책 한권 들고 가서 바다를 보면서 책을 읽거나 커피 한잔 사서 그냥 앉아있는다.
바쁘게 뭔가를 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행복하고 뭔가 나를 위해서 시간을 가진 느낌이든다.
조금은 느리게 마음을 가질필요가 있는 것 같다. 잠시나마 쉬다보면활력이 또 생기는 것 같다.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장소를 가지만 항상 느끼는 것은 캐나다 사람들은 자연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것 같다.
피크닉을 온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가족들과 함께 돗자리 펴고 앉아서좋은 경치 속에서 그냥 즐기는것 같다.
그냥 돗자리 하나 펴고 누워서 쉬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모습을 보면 시간이 굉장히 느리게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루하루바쁘게 움직이는 한국 사람들과 달리 천천히 휴식을 즐기는 모습은 보기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