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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어학연수]화려한 외출 두번째 이야기
  • 이름 : 루매니져
  • 작성일 : 2008-12-30
  • 조회수 : 1620
  • 추천수 : 0

어제 이야기에 이어지는

오늘의 이야기~!!

 

기대 좀 해주셨나욤?!

아무런 댓글이 없어서 흑...상처받은 루시입니다. ㅠ.ㅠ

 

BUT!!

어디선가 묵묵히 모니터를 보고 계실분들을 위해

 

오늘 이야기 스타뜨합니다!!

 

근데 어제 어디까지 했었죠?!ㅎㅎ

 

아.. 밀라밀라 폭포 다음...

이동지는..??

시골마을 구경?!ㅎㅎ

왈라비(캥거루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이즈가 훨씬 작은 동물이예요)가

살고 있다는 공원으로 구경가기로 했는데

가는 방향에 정말..

서부영화에나 나올 법한 시골마을이

쭈욱~!!

케언즈에 있는 west 은행은 디따 조은뎅

여기는 허걱 ㅡ,,ㅡ

진짜 시골이다~~ 라는 생각이 확!!

들었죠..ㅎㅎ

다음에 만난 장소는 그 충격을 더 주었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야외 주유소래요~~!!

비오는 날에 주유는 절대 못할 꺼 같죵?!

그래도 긴급한 상황에 빠졌을 때 만나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거 같은 느낌이 들겠죠?!ㅋㅋ

자 그럼 오아시스를 찾아서 가볼까요?!

  왈라비가 사는 동네에 가기 전에
잠시 들른 fig tree 라는 이름을 가진 나무가 있는 곳 이랍니다.
 
오아시스나무 같나요?!
진짜 거대한 모습에 깜딱 놀랐어욤^0^
요상스런 모습에 두번 놀라공..
 
 
어떻게 요상스런 모습이 나왔나 했더니 이런 단계를 진행했더라구요.
이렇게 요렇게 저렇게 해서...
 
이렇게 맹글어졌답니다.
진짜 신기하죠?!
 
사실 가까이서 보면 조콤 무서웠어요..
뭔가가 튀어나올꺼 같아서... ㅡ,,ㅡ
 
피그트리를 뒤로하고 왈라비 만나러
꼬꼬꼬 가는 중..
또 만난 희안한 풍경...
 
앤 또 뭘까요?!
 
모래로 만들어진 기둥이 중간중간
큼직막하게 많이 서 있어서
 
처음엔 호주는 시골길에도 전시물을 세워놓나?!했는데...
허걱 ㅡ,,ㅡ
 
이게.. 개미집이랍니다...
개미 진짜 시러여~~!!
시티에서도 매일 만나는 개미들인데...
시티외곽에다가는 아예 지네들 아파트를 만들어놨네요...
 
으아악!!!
가까이 가기도 싫은데 기념이라며
이런걸 언제 또 보겠냐는 오라버니 말씀에
 
근처까지만 가서 이렇게 서 있었습니다.
사실 개미들이 바글 거리지는 않았지만
 
왠지 몸이 근질거렸어요 ㅠ.ㅠ
 
희안한 호주의 부분을 구경하고 드디어 만나는
우리 왈라비들!!!캥거루 사촌님들!!!
 
기대하세욤!!
 
요렇게 생겼습니다!!!
운좋게도 새끼까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엄마 왈라비를 만났어요~!!
 
멀리서 본적은 몇번있었지만
이렇게 코앞에서 본적은 난생 처음!!!
진짜 감동 이었습니다
 
까야약~!! 기여버^0^
 
어린 왈라비가 카메라에 이렇게
들이대주시는 센스를!!
 
덕분에 머리 한번 슬쩍 쓰다듬어 봤습니다...ㅎㅎ
 
 
먹이를 짠~!! 하고 보이니
어디선가 나타나는 왈라비...
 
오~~ 얘네 코가 개코인가봐요...ㅋㅋ
갑자기 툭툭--** 나타나더라구욤
 
 
배를 채운 왈라비들을 떠난 곳이예요...
쏜살같이 사라지더라구요..
 
눈 깜짝할 사이에 그 많던 왈라비가
어디론가 다 숨어버렸습니다...
 
완전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
 
숨바꼭질을 계속할 수 없는 지라...
아쉬운 왈라비와의 만남을 뒤로 한채
마지막 여행의 종착지!!
 
쿠란다행 스카이레일을 타러
고고씽싱!!!
 
 
쿠란다 마을을 안내하는 표지판이예요.
관광지로 유명한 마을이라 그런가
 
표지판부터 아기자기한 맛이..
신경 좀 쓴 티가 팍팍 나죠?!ㅎㅎ
 
케언즈 센트럴 뒷편에 있는 역으로 갈 수 있는
기차를 타는 곳이랍니다.
 
보통 쿠란다 여행은 스카이레일을 타고 나서
기차를 타고 시티로 돌아가는게
 
코스~라고 하더라구욤
 
아쉽게도 오늘은 기차는 패슈~!!
 
오랫동안 갈망했던 스카이레일~!!
말로만 듣던 스카이 레일~!!
 
타러 드디어 왔씁니다!!! 캬캬캬
 
먼저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야겠죠?!
안내책자와 표를 받아들고
 
자아~ 그럼 한번 가 볼까욤*^^*
 
타는 방법은 뭐..
우리나라 곤돌라?! (스키장에 있는 그..)와 비슷합니다.ㅋㅋ
 
안전요원 같은 분들 서있고
잽싸게 쏘옥 안으로 들어가는..
 
살짝쿵 긴장했었는데
뭐 별거 아니더군요...우훗*^^*
 
스카이레일안에서 내려다 본 배런강 모습..
크흐.. 높아서 조콤 무서웠는데..
이렇게 잘 찍었네욤 ㅋㅋ
 
그죠?!
 
스카이레일을 만들 때 밑에 있는 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1년동안 모든 장비를 헬기로 운반했대요.
 
자연을 보호하려는 호주사람들의 마음
진짜... 머찌죠?!
 
덕분에 진짜 쭈욱~~~ 펄쳐진 열대우림을 이렇게 구경할 수 있다는 거에 감솨감솨
 
60분 정도 레일을 타고 열대우림을 벗어나
종착지에 닿았을 무렵~!!
 
다시한번 와아~ 감탄을 하게 해주는
호주 풍경...아니 케언즈 풍경이죠..ㅋㅋ
 
다행히 이날 날씨가 좋아서 바다까 모습까지
볼 수있었어요...
 
보이시나요~저 멀리 파란 바다..
으흐흐흐...
 
다들 왜 스카이레일이 좋다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풍경이었어욤^^
 
역시 호주의 자연 풍경은 good!!!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주의 머진 풍경을 받은 루시의 여행 이야기
 
여기까지!!!
 
다음번엔 함께 가보실분?!
예약한번 받아볼까요?!
 
올해가 이제 이틀 남았네요....
한국에 계신 분들 그리고 케언즈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계시는
 우리 호주 퍼스트 학생 모두 모두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원하는 만큼 모든거 성취하고
 
머찌게 한국으로 돌아가시길 오늘밤 떨어지는
별똥별에게 빌어볼께요^^
 
그럼 새해에 곰방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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