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공기를 마시고 싶을 때가

있으신가요?!

가꼼씩..

 새벽녘 맑은 공기를 느끼러

새벽공항을 갑니다!!!

왜냐!!

 당연히 우리 호주퍼스트학생을 맞이하러 가는 거죵..쿄쿄쿄

팅팅 부은 얼굴로 모자를 푸욱

눌러쓰고 만나는 첫 모습!!

새벽 뱅기를 타고 온 학생들은

다 똑같이 얘길 하던군요..

"누나~!! 첨에 탱탱 부워서 나왔자나요~!!"

이렇게!!!

월욜날 오티와서는

" 못알아봤어요~ " 이러는...ㅠ.ㅠ

(그렇게 다른가요?! 새벽모습과 삼실모습이?!)

뭐 어찌됐건 오늘은 이 얘기가 중요한건 아니고요

공항가는 새벽길이 진짜 이뻤던지라

공개하려고 왔는데

서두가 조콤 길었네요..ㅎㅎ

그럼 공항가는 길 풍경 공개합니다~!

준비~!!!땅!

공항을 향해 슝슝 달리다가

해가 뜨는 걸 보고 디카를 잡았는데..

느무느무 눈이 부셔서..

그만.. 이렇게 밖에...안돼더라구요...

하아..

해가뜨는 중입니다..ㅎㅎ

확실히 인제 여름인거 같은게

9월-10월까지만 했어도

아침 6시가 다되어가도 밖이 캄캄했는데

요즘엔 이렇게 훤하게 해가 번쩍~!!하고 올라오네요.. 

가만히 있어도 사진 잘 못찍는 루시이건만..

달리는 차에서 찍으려니

더 힘들었어요 TㅅT

그래도.. 새벽녁 풍경 느껴지시죵?! 호호홍

구름이.. 바닥까지 내려온거 같은것이..

참.. 신기했답니다.

케언즈는 가끔씩 신기한 구름이 나타나서

쏠쏠한 재미를 주기도 하죵*^^*

저번에는 하트 구름도 봤어욧~~ 하하하~~!!

 음하하!! 이사진 찍고 정말정말

뿌듯했답니다.

(심한 수전증을 가지고 있다고하면

다들 아시겠죵?! ㅎㅎ)

여기는 공항가는 쭈욱~~뻗은 도로

누구나 한번이상 이길을 지나게 되죠..

케언즈에 풋풋한 마음으로 도착했을 때.

케언즈에서 친구를 보낼 때

케언즈생활을 정리하고 떠나갈 때

등등등...

갖가지 이유들고 이 길을 지날 때..

다들 어떤 생각을 할까요?!

한마디씩 남겨주시면 캄사캄사

루매니져가 지키고 있는

케언즈는 액티비티의 천국으로도 유명하지만

사탕수수로도 유명한거 같아요

사진으로는 우리나라 논같지만..

사탕수수랍니다..슈가케인~~~!!

정말 달달한가 먹어보고 싶지만

기회가 아직없네요.

조만간 먹어보리라~~~

후회할까요?!ㅎㅎ

작지만 은근한 중독성있는

케언즈의 매력 다들 잠시나마

느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었는데

어때용?!

괜찮았나용?!

구럼 곰방 또 뵐께용~!!!

SEE 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