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참 많이 느낀 건, 회화가 참 많이 안되고 영어로 읽는것 또한 모자란 부분이라는거에요 ㅋㅋ

한국에서 여기로 올 때 물론 회화공부가 가장 시급하다는건 알았지만 발음이며 막히는 부분없이 술술 읽어나가는것, 정말 속도빠른 얘네들의 말을 잘 못알아듣는다는 것도 좀 모자란다는걸 깨닫게 됐죠 ㅋㅋ

 

그래서 요즘에 나름 신경써서(?) 공부하고 있는건, 미드를 많이 보고 있다는거랑 여기에서 나눠주는 무료신문 읽기연습, 모르는단어는 한국에서 들고온 영영사전으로 찾아서 본다는거...! ㅎㅎ

 

제가 다니는 학교 근처에 있는 뉴욕 공공도서관에서 회원카드같은걸 만들면 책이나 DVD대여가 가능하거든요 ㅎㅎ

그래서 저도 하나만들어서 DVD 빌리려고 찾아봤는데 웬만한 건 거의 제가 잘 모르는 것들 뿐이고, 어쩌다가 제가 딱 아는 한 씨디 발견..!

바로.....프렌즈 시즌5...!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 있을 때, 키득거리면서 꽤 본건데 여기서 영어자막으로 해서 보니깐 또 나름 색다르더라구요 ㅋㅋ

꽤 도움 되는거 같아요 ㅋㅋ 영어자막이어도 상황이해 가능하고 방청객들 웃을때 따라 웃으면 뭐 ㅋㅋㅋ 볼만하더라구요 ㅋㅋ 도움도 많이 되는거 같고~ ㅎㅎ

 

그리고 아침에 학교가는 길에 항상 무료신문을 받아서 가는데,

am New York이랑 metro 이렇게 두가지 무료신문 주로 받아와서 집에와서 하루에 기사 하나씩이라도 읽기 연습을 한답니다 ㅎㅎ

 

우리나라에서도 초등학생때 보면 소리내서 읽기연습 시키잖아요 ㅋㅋ

그래서 수업시간에도 읽기 시킬 때, 잘 끊어읽고 막히지 않게끔 하려구 일부러 연습을 좀 더 하는 편이랍니다 ㅋㅋ

 

그리고 DVD보다가, 또는 신문 보다가 모르는 단어 생기면,

밖에선 어쩔수 없이 전자사전으로 찾아보지만, 집에서는 꼭 꼭 꼭 ! 영영사전 책으로 된거로 직접 찾아서 보고 있어요 ㅋㅋ

한국에서 고등학교땐가? 대학교 1학년땐가? 아무튼 LONGMAN영영사전을 들고있었거든요 ㅋㅋ

한국에서는 약간 귀차니즘 발동해서 전자사전으로 자주 찾아보곤 했었는데, 여기 잘 들고와서 보는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수업시간에도 전자사전찾아서 볼 때 영여사전으로 해서 찾아보고 있구요 ㅋㅋ

 

이것도 꽤 도움 되는것 같아요 ㅋ

우리나라에서 단어외울 때, dictionary=사전 이렇게 외우는게 아니라, dictionary 가 어떤건지 머릿속에서 그리게끔 하는장점이 있는것 같아서, 굳이 단어를 외우는게 아니라 느낀다고 해야하나? ㅎㅎㅎㅎ

받아들이기 더 쉬운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ㅋㅋ

수업시간에 선생님 질문이나 그룹토의 할때나 무조건 최대한 말을 많이 하고 틀린부분을 고치게끔 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ㅋㅋ

요즘들어서 나름 최대한 말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긴 한데 아직도 목에서 맴도는 한국어때문에 답답하긴하더라구요 ㅋ

 

 

여기는, 인터넷에서 뭘 다운받는게 속도가 엄~~~청 느려요..! ㅠ

제가 인터넷선을 설치 안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100MB에 1시간걸려요..! ㅠㅠㅠㅠㅠㅠ

미드를 많이 다운받아왔다면 참 좋았을 텐데,, ㅎㅎㅎ

다음번에 도서관에 갔을 땐 좀 더 재밌는 DVD를 찾았음 좋겠어요~ ㅎㅎㅎㅎ

 

[미국어학연수][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