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팍 - 뉴저지 >>

2달동안 뉴저지의 포트리에 살았었는 데,,

아무래도 홈스테이에 있다보면,,,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다른곳으로 집을 옮기기로 했다...

집구하는 건 너무 힘들어,,ㅠ

어디서 알아봐야 할지도 몰랐던 우리,,

처음에는 그저 주위 친구들한테 어디사냐고 물어보고, 어디가 괜찮냐고만 물어보다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던 와중에,, 크샤니라는 뉴욕사람들의 모임인 인터넷 사이트를 알게되었다!

아참! 여기서 팁!!

뉴욕에 오는 사람들은,, 크사니라는 사이트를 꼭 들어가볼것!!ㅎㅎㅎ

여기에는 여러 사람들의 뉴욕삶을 엿볼 수 있고, 여러 정보도 다양히 있어서 굉장히 유용하다.

물건을 살때나 아르바이트를 구할때나, 집을 구할 때 등등,, 꼭 한번 들어가 보길 권한다.ㅎㅎ

무튼,, 여기서 집을 알아보던중,, 괜찮은 집을 하나 발견했다.

방 하나 가격이 600$ 이고 유틸리티는 한달 10$ 정도..

나는 친구랑 방 하나에서 같이 사니까,,,

둘이서 방 하나 쉐어하면 300$씩 내면 되니까,,나름 저렴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런데, 한가지 조금 걱정이 있다면,, 내가 옮기게 되는 팰팍이라는 동네는 뉴저지에 있는 데,,

한인촌이라서 한국인들이 많이 몰려 산다고 들었다..

미국에 영어배우러 온 내가 ,,미국 오기 전부터 절때 안가야지 했던 곳이 한인촌이라서,, 갈까말까 진짜 고민을 했다.....

하지만,, 어차피 잠자고 집에있다가 또 계속 맨하탄으로 나오니까, 그렇게 한인촌이라는 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았다,

그리고 한국인 가게도 가까이 있으면, 가끔 한국음식도 먹을 수 있으니까 그것도 하나의 장점이 되지 않을 까 하구 생각하면서

결국 이사하기로 결정!!

막상 가보니깐, 나름 괜찮았다. ^^ 한국인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느냐가 더 중요하겠지?ㅋㅋ

새로운 곳에 적응하면서 살 생각을 하니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