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홀틀프라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좋아서 다들 시내구경을 나갔던 날 입니다

사진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이대면 어김없이 브이질을 해대는 미사 ㅎ

제가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카메라를 자주 들이대는거든요 ㅎ

한국사람들은 주로 손을저으면서 사진찍기를 거부하는데

다른나라 학생들은 나름 자신만의 포즈를 잡아줘서 사진찍을맛이 나요!! ㅎ

위 사진은 미사가 준 도시락입니다 ㅋ (자랑하는거 맞습니다 ㅎ)

하루는 직접 오코노미야끼를 싸서 점심때 들고왔길래

전 여느때처럼 그냥 생각없이 "미사~ 나도 오코노미야끼 좋아해~" 라고했는데

다음날 이 깜찍한 도시락에 싸서 주드라구요 ㅎ

제가 집에 오는길에 뛰어서 오는바람에 모양은 엉망이지만

맛은 정말 최고였답니다!! ㅎ

집에서 저희 홈스테이 친구들이랑 주인이랑 조금씩 맛봤는데

다들 맛있다고 난리였어요 ㅎ

좋은친구둬서 좋겠다고 다들 부러워했지요 ㅎㅎ 아 기분좋아!! ㅋ

그래서 전 다음날 샌드위치를 싸서 도시락에 넣어줬는데

미사가 좋아하는 모습을보니 저도 뿌듯하더라구요 ㅎ

다음에 학교근처로 이사가면 초대해서 맛있는 한국음식을 대접할겁니다 ㅎ

먹는이야기만 하는것 같아서 좀 죄송하지만

한국에는 더 맛있는 한국음식이 있잖아요?? ㅎ

[미국어학연수][샌디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