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영어공부를 하겠다! 지역은 케언즈로 잡았다! 그런데 학원은?

여러분 고민고민 하지마

유학원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이곳저곳 다 살펴봤죠 그런데 그 중에서도 내 눈에 쏙 들어온 건 단연 에이스였어요.

호주에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에이스는 호주에서 유명한 학원중에 하나죠

물론 학원비가 비싸서 유명한것도 있지만 비싼만큼 값을 하는것도 이유중의 이유겠죠

에이스가 유명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그 중 정리해보자면

- 한국인의 비율이 타 학원에 비해 낮다

- 시드니 3개, 브리즈번, 퍼스, 다윈에 걸친 호주에서 꽤 유명한 학원이란 사실

- 아카데믹한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다는것

- 그래머라던지 라이팅 숙제가 많아 본의 아니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

- 케언즈 에이스의 경우, 규모가 큰 편이 아니기에 학생들 개개인마저도 섬세하게 챙겨준다는 점

- 학생들의 평가가 가장 좋은 학원이라는 것 별표 빵빵 ★★★★

에이스 학원은 외관이예요 (이 건물 3층이 에이스 학원)

에이스는 케언즈 내에서도 아카데믹한 분위기로 유명한 편이죠

첫날에 들어가자 마자 레벨별로 반편성을 해야 한다며 대뜸 시험지부터 내미시던 Reception분 흑흑

시험은 라이팅, 그래머, 스피킹으로 나눠서 쳐요

그래머에서 깜짝 놀랬던게 파트가 무려 4파트나 있었다는거, 파트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난위도가 높아지는거 같았어요

라이팅은 저의 최고의 약한 부분인데 종이를 큰걸 주셔서 난감했죠

     난리가 되버린 나의 라이팅 시험지

시험을 다 치고 난 뒤에 뼈저리게 느꼈어요 이래서 한국에서 공부를 하고 와야 하는구나

문제를 보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아리까리 헷갈리는 이 기분은 뭘까요

높은반으로 올라갈수록 한국인이 없다는 말에 높은반으로 올라갔음 좋겠다 좋겠다 생각하면서 치니깐 더 부담됐어요

역시 시험은 마음을 편하게 먹고 요행을 바라지 말고 쳐야 한다는 말이 맞는가봐요 흑흑

그래머는 시제부분과 접속사라던지 우리가 헷갈리는 부분이 확실히 많이 나오긴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 파트 4는 주관식이었는데 편지글이나 광고글을 읽다가 문장에 맞는 단어를 선택해서 넣는거였어요

나의 단어의 실력이 딱 이정도구나 느낄수 있었던 힘든시간이었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