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8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8시 40분에 집에서 출발해서 9시에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GEOS 경우는 좀 프리합니다.

넘 빡시도 않고, 넘 허술하지도 않고, 편안하게 하는 분위기입니다. 수업시간에도 뭘라까..좀 부담없이 공부하는 스타일입니다..

정말 이런 느낌을 글로써 표현하지고 하니, 한계가 있네요..^^

1교시 경우는 어제는 입학 때문에 오전 수업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첫수업입니다.

선생님과 인사를 하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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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S 오전 선생님은 바뀌지 않고, 쭉~~~계속 같이 수업을 합니다.

한마디로 고등학교의 담당선생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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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GEOS 수업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1교시 : 9~11시 - 120분

휴시시간 : 11시~11시20분

2교시 : 1시20~12:20분 - 60분

점심시간 : 12:20~1:30분 - 70분

3교시 : 1:30분~3:30분 - 120분

3교시 경우는 2시간이지만, 2시 30분 정도에 10분간 휴식시간을 줍니다.

(점심시간이 다른 곳은 1시간이지만, 여기는 1시간 10분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10분 정도 더 시간이 있는 이유는 점심도시락을 사오지 않은 사람 경우, 시티에 나가서 먹고 싶은 것 먹어라는 뜻 같기도 합니다.)

1교시 9~11시까지는 기본적인 주제는 "What is it" 입니다.

선생님이 잡지에서 오려온 사진을 30여장 학생들에게 줍니다. 그러면 각 학생이 2~3장의 가집니다.

그리고 옆에 않은 파트너에게 자신이 가진 사진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수업입니다.

물론 단순히 사진을 설명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자신의 경험에서 사진과 유사한 장면이나 경험이 있다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도 됩니다.

이 수업이 끝나면 각 사진을 교실 주위에 놓아두고, 각 학생들 경우는 그중 한가지 사진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개별적으로 자신의 노트에 자신이 선택한 사진의 설명이나 묘사를 적습니다.

그리고 총 5~6명으로 3개조로 나눕니다. 그리고 각조에서1명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특정 한명이 자신이 공책에 적었던 사진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각 조에서 나온 1명이 그사람이 이야기 하는 사진의 설명을 듣고, 교실 주위에 놓여져 있는 사진들 중에서 해당 사진을 찾는 수업입니다.

이렇게 해서 2시간 수업이 끝나고 11시가 되었습니다. 저는 20분 휴식시간동안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웠습니다.

2교시인 11시20분~12시20분 수업은 컴퓨터실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컴퓨터에는 해당 프로그램이 깔려져 있는데, 단어프로그램입니다.

왼쪽에는 특정단어가 있고, 한쪽에는 각 단어를 설명이 있습니다.

물론 특정단어가 20개/ 각 단어 풀이가 20개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매치시켜서 해당단어의 뜻을 찾는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이와 유사한 수업은 케언즈의 GEOS 다닐때, 수업을 한적이 있습니다.

대략 30분 동안 단어를 익히고, 다른 수업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일단 옆에 앉은 학생과 파트너가 되는데, 저는 일본여학생과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칠판에 조금전에 배웠던 20개의 단어중에서 몇개를 적습니다.

그러면, 파트너와 함께 그 단어를 이용해서 문장을 만드는 수업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전 수업이 끝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