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꼬운v
• 작성일 : 2018-11-02
• 조회수 :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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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리는 토요일 아침 간단히 삼각김밥을 만들어

시티에서 약 40분 정도 걸리는 하틀리로 향했다.

차를 픽업하고 마트도 잠깐들리고 하다보니 

12시가 넘어 도착하였다.

하틀리는 시간별로 이벤트가 진행되어 원래는

11시 악어 먹이주기부터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보지 못했다.

도착하기 전 코알라안고 사진찍기, 

악어쇼 , 왈라비 먹이 주기 등 몇가지 참여할 행사를

미리 추려놓고 왔는데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돌아보기전 전망대에 앉아 밥부터 먹기로 하였다.

입장하자마자 있는 전망대 겸 까페테리아 에는 

각종 음식과 음료를 사먹을 수 있고 

늪지대와 수풀들을 전망으로 식사를 할수 있는데 

생각보다 뷰가 너무 멋져서 구경을 시작도 하기 전에 신이났다.

밥먹으면서 보이는 늪은 곧 우리가 보트를 타고 20분 정도 돌아 볼 예정인데 

이미 보트 타기 전부터 악어들이 고개를 빼꼼히 들고 헤엄쳐 다녔다. 

밥을 먹다가 일어나서 사진을 찍다가 하다보니 어느덧 보트시간이 다되어서

근처 보트 선착장으로 향했다. 

보트패스와 시간은 입장시 리셉션에서 시간을 지정하여 함께 챙겨주니

지참해서 선착장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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