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박봄이
• 작성일 : 2016-01-11
• 조회수 : 925
• 추천수 : 0

이제 학원다닌지 4주가 다되가네요.

그래서 학원생활에도 익숙해지고 해서 나만의 공부방법으로 학원 도서관 이용에 대해서 얘기해 드릴려구 해요.

아직 영어는 미숙하지만, 학원 다니면서 학원 혜택은 다 누려봐야 할 것 같아서..

그리고 호주서점에 책을 보러 갔었는데 가격대가 한국보다 훨씬 비쌌어요.

그래서 그냥 구경만 하다가 왔어요.

대신 학원에서 책이랑 DVD를 공짜로 빌려 준다고 해서 학원 도서관을 한번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굵은 책도 많았는데 저는 아직 굵은책은 부담스러워서 얇은 책 두권 골랐어요.

제가 빌린건 E.T 와 주만지예요.

얇은 책들은 영화 내용을 책으로 낸거였어요. 그래서 쫌 옛날 영화들이긴 했지만 더 쉽고 재밌게 읽을수 있어요.

비록 도서관처럼 많진 않지만, 안내데스크 뒤쪽에 진열되어 있어요.

책은 기간이 일주일이고 DVD는 하루예요.

그래서 DVD는 보통 금요일에 빌리는게 좋겟더라구요. 그럼 토,일 이렇게 시간 넉넉하게 볼 수도 있고

DVD는 빌리는데 하나당 10불의 보증금이 있어요. 반납할때 돌려준다고 해요.

하루이틀 늦는다고 딱히 머라고 하시진 않으시는데, 기간을 연장하고 싶으면 안내데스크로 가면 되요.

이게 주황생 얇은 책들이 영화 내용을 줄인 책이예요.

다른 학생들이 많이 빌려갈수 있게 똑같은 책들을 많이 가져다 놨더라구요.

딱히 빌려가는 학생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DVD 한칸만 찍은거라 적어보이지만 생각보다 많아요.

여기엔 통만 진열되어 있어요. 보고 싶은 DVD 케이스를 들고 안내데스크로 가면 거기서 CD를 줘요.

제친구는 모르고 케이스만 들고 갔다가 다시 학원으로 가서 받아 와야했어요.

그러니 빌리실때 내용물을 꼭 확인 하셔야해요.

제 생각이지만 저는 그냥 쫌 딱딱하고 지루할수 있는 일반 영어책으로 공부하는 것 보다 이렇게 스토리가 있는 책들을 보면서 공부하는게 더 기억에 쏙쏙 남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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