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오늘은 방과후 학원에서 하는 프리 엑티비티를 했어요.
선생님 한명과 신청한 학원 학생들이랑 같이 시티투어를 했습니다.
혼자 무작정 시티투어를 하는것 보단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면서 영어로 설명도 해주시니 방과후 수업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여기가 그 유명한 Angel place 예요.
골목에 이런게 있을줄이야 ..
도시화가 되면서 떠나간 새들을 기리기 위해서 만들어졌데요.
여긴 Martin place 라는 곳이예요 Angel place근처예요.
역시 호주사람들의 제일 큰 행사인 크리스마스 고 앞으로 다가온 만큼 거대한 트리들이 엄청 많이 배치 되어 있네요.
여긴 하버브리지라는 곳인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다리가 더 이뻐보이네요.
완전 서양 대교 느낌 물씬 풍긴다는..
오페라 하우스 건너편쪽 건물들 왠지 그냥 이뻐보여서 한장 찍어 봤어요.
호주 원주민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부메랑도 팔고 그림 같은것도 팔더라구요.
원주민이라고 해서 아프리카 원주민 같은 느낌일줄 알았는데 대게 신세대 원주민 같은 느낌?
원주민이 전통 악기로 연주하는 모습이예요.
그냥 큰 통같은 나팔로 보이는데 저기서 다양한 소리, 음이 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처음 듣는 악기소리
쫌 연주하는게 힘들어보이긴 했어요. 워낙에 큰 나팔이라.
앞에 보이는게 오페라하우스 !
역시 관광지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오페라하우스쪽에 볼걸이 많은것 같아요. 박물관도 몇개 있어요.
길에서 연주하며 노래부르시는 분들도 많고, 10불 정도에 시디도 구입할수 있었어요.
다들 노래를 엄청 잘하시더라구요. 완전 낭만 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