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Morris Lee
• 작성일 : 2015-12-28
• 조회수 : 833
• 추천수 : 0

일본어가 가능하다보니 일본 친구들이 많이 생겼답니다.

워낙에 또 케언즈에는 일본인이 많아서....

일본의 큰 축제중 하나인 봉 오도리를 한다더군요

허허허 참......

그래서 친구를 쫓아서 쫄래쫄래 따라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텐트? 를 쳐놓고 음식을 팔더군요

야끼소바부터 시작해서 스시, 카키코리 등 여러가지 일본 음식을 맛 볼수 있었습니다.

돈도 돈대로 많이 썼지만 ㅜㅜ

그리고 나서는 친구랑 잔디밭에 퍼질러 앉아서 수다떨고 있다보니

배는 부르지 햇빛은 따스하지 해서 잠이오더군요

그래서 친구를 집에데려와 풀장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다시 페스티발로 향했습니다.

후끈 달아올라 있더군요

전통 춤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전부 다 저 이상한 탑같은거 주변에 둥글게 모여서는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빙글빙글 돌면서

클래스메이트도 여럿 보고 뭐 일본 친구들 거의 다 본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함께 뜨겁게 춤을 췄죠ㅋㅋㅋㅋㅋ잘모르는 외국인들은 업벙벙벙 

저도 어벙벙벙 하며 일본애들한테 배우고ㅋㅋㅋ 재밌었습니다

케언즈는 한인의 수가 적다보니 ..... 지난주 추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없이 지나갔는데

일본은 이런 거라도 하는 걸 보며 부럽다고 생각했습니다 ㅜㅜ

그러고보니 케언즈에 와서는 주말마다 계속해서 축제의 연속이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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