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꼼지
• 작성일 :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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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에 오기 전부터 수영을 배우겠노라 배우겠노라 늘상 다짐해왔다. 하지만 현실은 물에 들어가기만 하면 소리 꽥꽥 ㅠㅠㅠㅠㅠ무서워 무서워. 아무대나

매달리고 난감했던 상황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극복해보리라 라군에 가서 짧은 팔 다리를 열심히 휘적거렸다!. 같이 간 스위스 친구는 콜트니!!!!!! 아기 거북 같아 sweet하다그랬지만

ㅋㅋㅋㅋㅋ 나는 정말 죽을꺼 같은데 ㅠㅠ너무 밉상이였다. 손을 이렇게 발을 이렇게 해봐.. 수영을 배우는건 마치 언어같아 라며 입으로 수영을 가르쳤

다....... 하지만 너가 있어서 행복했어 리오!

 

배가 부를정도로 물을 코로 입으로 먹고나니 50cm 수영에 성공했다. 연습 또 연습 또 연습 할 것이다. 완벽해져야지!! 마린보이 박~태환~처럼 !!^^　

생각해보니까 리오가 한 말이 참 멋있는 것 같다. :-) 뭐든 언어처럼 차근차근 기본기도 다지고 점점 심화시켜 완성에 도달하는 것!!!!!!!!!!!!

 열심히 또 행복하게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