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바베큐
 

호주와서 만만하게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은 바베큐인 것 같습니다~

소고기도 한국보다 싸고 무엇보다 바베큐시설이 어딜가든 잘되있습니다.

왠만한 쉐어하우스에는 바베큐시설이 되있고 라군은 말할 것도 없고~

고기만 조금 사서 소세지와 구워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바베큐하면 삼결살을 떠올리지만 여긴 정말 가지해각색의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양고기도 흔하고 캥거루 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닭고기..

다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 닭고기는 정말정말 쌉니다 소고기도 그렇구요,~

오히려 돼지고기가 여기서 조금 비싼편입니다.

특히 삼겹살도 한국이 더싸구요,ㅜㅜ

참,,,여기서 바베큐라 하면 꼭 고기를 구워먹는 걸 말하는 건 아닙니다.

서양인들은 소세지를 구워 식빵에 끼워먹는 것도 바베큐라부르고

햄버거 햄을 꾸워 햄버거만들어 먹는것도 바베큐라 부르더군요~^^

처음에 저는 바베큐라함은 무조건 고기만을 떠올렸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여튼 다 좋은데 아쉬운점은 호주는 아무대서나 술을 먹을 수 없습니다..

특히 공공장소에선 못먹지요,,맥주조차도 안됩니다..

그래서 가끔 음료수병에 숨겨 음료수처럼 먹기도 하지요.ㅋㅋ

그리고 술을 살때도 우리나라처럼 슈퍼에서 살수있지 않습니다.

술만 파는곳이 따로 있지요 그래서 술을 살때는 따로 가서 사야한다는 불편한점이..

우리나가는 어딜가든 살 수 있는대 말이지요~

왜 술을 따로 취급해서 파는지 모르겠지만 술에대한 법이 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술취한 사람한테는 술을 안파는게 법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졸라도 술좀 취했다 하는 사람한테 절대 상업적이익을 남기기위해 술을

팔거나 권하지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다는 걸 알았습니다.

만약 우리나라에 그런다면,,,많은 술주정꾼들이 난리를 필텐데요..나는 안취했다며

더 먹고싶은데 안주는게 말이되냐며 허구언날 싸움이 날 것 같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