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잠을 많이 자는 것 같습니다.
어제 10시 30분에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거의 8시가 다 되었습니다.
몸이 아파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지만, 아무튼 저 자신도 많이 나태해진 것 같습니다.ㅠ.ㅠ
8시에 일어나서 빨리 샤워하고, 8시30분에 집을 나왔습니다. 학교에 도착하니, 9시가 되어서 수업을 했습니?
1교시(9시~11) 경우는 학생들이 전부 칠판 앞으로 나가서 선생님과 모였습니다. 이선생님과 수업은 처음입니다. 어제 수업인 3교시수업(12:30분~1:30분)은 오후 선생님이기 때문에 오전 선생님과 선생님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칠판에 vocabulary 이라는 단어를 적었습니다. 그러며 학생들 경우 칠판에 v.o.c.a.b.u.l.a.r.y 으로 시작되는 단어를 적습니다. 물론 그 학생이 적은 단어에 다시 그 철자로 시작하는 단어를 적는 형태입니다.
이 수업 이후에는 "Getting to know you"라는 수업입니다. 일단, 선생님이 나누어준 프린트에 해당 질문에 답을 적습니다.
대략 질문은 프린터 뒷편에 언제 네가 처음으로 외국에 나갔냐?, 네가 방문한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어디냐? 네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무엇이냐? 너의 가장 친한 친구는 누구냐? 등등 대략 프린터 뒷면에는 15개 정도의 질문이 있습니다.
그러면 앞면에는 그에 대한 답만 적습니다.
예로, 1999, carins, cockroach 등을 적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시 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돌아다니면서 아무나 붙잡고 이야기를 합니다.
가령 누가 "너는 언제 처음으로 외국에 나갔으냐?" 라고 물으면 저는 "나는 1999년도에 처음으로 외국에 나갔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물론 이것을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후 질문은 각자 알아서 만들어야 합니다. 대략 "어디를 갔으냐?" "왜 갔으냐?" "누구와 갔으냐", "재미있었으냐?" 등등으로 1999년 한가지로 꼬리를 무는 영어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cockroach 경우는 왜 무서워 하느냐? 나쁜 기억이 있으냐? cockroach를 보면 너는 어떤 현상이 발생하느냐? 등등으로 스피킹을 하시면 됩니다.
첫 보시면 알겠지만, 이 학교 경우는 스피킹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 수업은 리딩/단어 수업입니다. 2명이 1조가 됩니다. 1명은 선생님 앞에 있는 문제를 들고 1개씩 들고와서, 파트너너와 문제를 푸는 수업입니다.
파트너 경우는 대략 3개의 지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1명이 가지고 온 문제를 찾는 것입니다.
대략 문제는 이런 문제들입니다.
Find a "verb" in text 3 which means to damage something so badly that it cannot be repaired or does not exist any more.
즉, 파트너가 들고 있는 3개의 텍스트 지문중에서 3번의 text 내용중에서 위에서 뜻하는 내용을 찾는 것입니다. 물론 파트너와 같이 내용을 읽고 해당 단어를 찾는 수업입니다.
물론 문제는 일단 verb를 찾고, 해당 당어의 명사와 형용사도 같이 적어야 합니다. 사실 단어 찾는 것은 쉽지만, 그 단어의 다른 품사까지 적으려고 하면 좀 애로가 있습니다.
사실, Upper - Intermediate 정도 되면, 1개의 단어에 대한 명사,동사,형용사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수업이 끝나고도 각 파트너와 서로 특정 이벤트(한명은 직원/ 한명은 해당물건을 구입했는데 하자가 있어서 컨플레인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서로 스피킹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에서 학교에 따른 수업 스타일이 나옵니다. 제가 다닌 다른 학교에서는 이런 경우 그냥 작문으로 대체되어서 편지로 적는 연습을 합니다.
여기에서는 이런 편지 작문 경우는 숙제로 내주고, 수업시간에는 실제로 파트너와 함께 스피킹으로 직접 수업을 합니다.^^
2교시(11:30분~12:30분)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략 AND/ BUT/ SO 라는 접속자는 회원님들도 다 알 것입니다. 하지만 영어에 보면, 이와 유사한 의미를 가진 단어들도 많습니다.
대략 likewise, moreover, besides 등은 AND와 비슷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리고 however, nevertheless 등은 BUT과 비슷한 의미를 가집니다.
물론, therefore,thus 등은 SO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요.
대략 40문제를 AND/BUT/OR를 사용하지 않고, 위에서 나온 유사한 의미를 가진 단어를 넣어서 문장을 만드는 수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굳이 AND/BUT/OR 단어를 있는데, 위의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미묘한 상황이나 좀 복잡한 내용을 설명할때에는 단순히 AND/BUT/OR 외에 이런 단어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수업이 끝난 이후에는 문법 수업을 30분 정도 했습니다. 가장 쉽지지만 가장 자주 실수가 되는 것입니다.
because 와 becausce of 의 차이점은 여러분들도 알것입니다. 이외에 despite/although 의 차이점. druing/while 의 차이점. like/as if의 차임점입니다.
이런 것은 작문을 하거나, 회화표현을 할때, 정말 자주 틀리는 내용들입니다. 각각 차이점은 각 단어 뒷에 명사가 들어가느냐? 아니면 S+V가 들어가느냐? 차이입니다.
3교시(12:30분~1:30분) 수업은 National stereotypes에 대한 주제로 디스커션 수업입니다. 대략 이에 관한 내용을 프린트로 줍니다.
그것을 읽어보고, 각자 생각을 이야기하고, 그 생각과 반대되는 된다면, 그에 대한 반대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엄밀히 디스커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재미있습니다. 이유는 어차피 각나라의 stereotypes이고, 우리반 경우는 거의 각 나라 학생들 다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나라에 대한 별로 좋지 않는 내용이 프린터에 적혀 있으면, 적극적으로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학생들을 이해 시켜야 합니다.
4교시(2:00~4:00) 경우는 Access Activies인데, 오늘 경우는 자율학습을 하던가, 아니면 영화관람 입니다. 이번에 보는 영화는 제가 이미 보았던 영화라서, 저는 그냥 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가진 느낌이지만, 지금 현재 제가 멜번에서 다닌 학교중에서 한국인 비율이 가장 적은 학교이고, 그나마 가장 가족적이고, 분위기 좋은 학교인것 같습니다.
전철역에서 호손에서 같이 다니던, 동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동생 경우 주말에 만나서 술을 같이 먹는 동생으로 매우 친합니다.
그래서 그 아파트에 가서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이 아파트 경우 시티내에 있는 예전에 제가 들어갈려고 했던 아파트 입니다.
방 2개/거실/화장실/주방이 있고, 풀퍼티쳐(침대,책상,의자,TV,냉장고,가스렌지/전자렌지, 쇼파, 기타 등등 다 포함)에 정말 깨끗하고, 가스,전기,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은 여러종류가 있는데 2명 경우 주당 300$~330$이면 됩니다. 이 동생 경우 주당 330$입니다. 현재 2명이 살고 있으니, 1인당 165$씩 내면됩니다.
여기에서 스테이크 먹고 대략 6시30분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는 좀 공부하고 9시 부터 어제 보았던 대부 3부을 보았습니다.
어제는 대부 2부만 보고 잤기 때문에, 오늘은 대부 3부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중국여학생과 같이 보았는데, 10시 정도가 되니, 들어가서 잔다고 해서, 저 혼자 11시 까지 보다가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