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이루림
• 작성일 : 2019-07-31
• 조회수 : 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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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푸드 레스토랑도 많은데 요즘에 많이 도전해보는 중이다.

길거리에서 팟타이 정도만 먹어본 게 다였는데

그것도 맛있었다! 근데 여기 맛있는 맛집이 많다고 들어서

몇 군데 가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한식당만 최고일 줄 알았는데 여긴 정말

다양한 나라의 맛집들이 아주 많다.

그리고 요즘엔 비가 자주 내리는데

호주와서 제일 적응 안되는게 날씨다.

한국에서는 비오는 날이면 비오는 날이고

추운 날이면 추운 날인데 여기는 비가 오다가 말다가

낮엔 더웠다가 밤엔 쌀쌀했다가

비도 해가 떠있을 때 같이 내려서 적응이 안된다.

특히 우산이 없는 날에도 갑자기 비가 내릴 때가 많은데

인도 위에는 보통 비가림용으로 건물 천장이

더 튀어나와 있어서 비를 많이 맞을 일은 없다.

사람들도 비가 와도 그냥 맞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호주 올 때 장우산은 못챙기고 단우산만 하나 챙겨왔는데

최근에 부서져서 새로 사려고 시티를

둘러봤는데 정말 예쁜 디자인은 찾을 수가 없다.

왠만한건 다 있지만 한국에서처럼 예쁜 디자인을 찾기란 정말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