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정어리
• 작성일 : 2016-04-25
• 조회수 : 1080
• 추천수 : 0

한달전 vip pass 카드를 구입하고 타이완 친구들과 방문한 무비월드~!
디즈니 랜드의 축소판이라고 할정도로 캐릭터들의 행렬과 많은 퍼레이드들을 볼수 있다.
이날은 호주 공휴일이라 많은 인파가 무비월드에 몰렸었는데 입구부터 아찔한 놀이 기구들이 눈에 띄었다.
무서울 정도로 아찔한 롤러코스터와 자이로드롭...몇가지 놀이기구들;;한국과 다르게 조금 익사이팅한
놀이기구들을 즐기는 듯하다. 배트맨과 사진을 같이 찍고 영화의 한장면을 따라한 퍼레이드도 구경했다.
보통 일요일과 다르게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양한 행사도 많이 했다. 도널드덕과 구피 등등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나와 사진을 같이 찍었다.

놀이기구들은 생각보다 많진 않았는데 그래도 스릴넘치는게 많아 타는 재미가 있었다.
점심엔 핫도그로 해결했는데 가격은 8천원;;; 이게 음식중에선 가장 싼듯하다..
호주에선 음식값이 장난이 아니게 비싼데 한국처럼 분식집에서 2~3천원이면 먹을 수 있는게 먹다.
젤 싼게 5천원부터...그것도 보통은 8천~9천원이 기본이다.
여튼 배를 채우고 곳곳을 돌아 다녔는데 2시간이면 충분이 놀고 즐길수 있을 정도로 작아 오랜 시간을 지체하진 않았다.
골코의 놀이동산 무비월드! 다음에 일요일날 갔었는데 이날만큼 퍼레이가 많진 않았다. 대신 사람들도 적어 대기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지만~ㅎㅎ

신기한건 여긴 입장만 하면 모든 놀이기구가 무료다. 한국처럼 띠를 둘러주거나 입장할때 일일이 체크하지 않다.
그저 입장료가 상당히 비쌀뿐...아마 6~7만원정도 하는듯하다.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서..-_-
혹시나 놀이동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vip pass카드를 구입해서 방문하는게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