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명수가
• 작성일 : 2014-10-07
• 조회수 : 752
• 추천수 : 0

지난 일요일에는 MOTHER‘S DAY 였습니다. 말그대로 어머니의 날이였습니다.

호주는 매년 5월 둘째주 일요일이 mother's day라고 합니다.

mother‘s day를 맞이 하여 홈스테이 온 가족이 근처에 클립톤비치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아주머니는 아들딸이 총 5명이 있는데 한가구당 손자손녀들이 4명씩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홈스테이 파더의 부모님까지 해서 한 40명정도의 대가족이 모였습니다. 저희 홈스테이 패밀리는 주말에 보통 20명씩 모여서 종종 자주모여서 저녁식사를 하고

같이 이야기를 해서 이미 다 아는 얼굴이고 친한 가족들이였습니다.

각자 비치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조금씩 음식을 준비해 와서 아침식사를 그곳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클립톤 비치는 저희 집에서 차를 타고 30분정도가면 있는 비치입니다.

호주에는 이렇게 비치에 바비큐를 할 수 있도록 바비큐장이 곳곳에 있구요.

아이들은 바다에 가서 수영을 하고 어른들은 담소를 나누면서 음식을 준비하고 즐거운 어머니날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홈스테이 어머니의 어머니이신데요. 아이들에게는 증조할머니이시죠^^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할머니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과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이제는 정말 한 가족처럼 지내는 저희 홈스테이 패밀리인데요,

같이 이렇게 가족행사도 하고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얼마전에 한국도 어버이날인데 부모님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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