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아현 이에요.

벌써 갈 시간이 다되어 가네요…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조금은 설레기도 해요.

그리고 저번 일요일 이 공휴일이라서 스노우 콜링 간 것 말해줬는지 모르겠어요. 그레서 내가 집에 가면 말 해 드릴게요. 그리고 제가 편지에 악어농장 간것과 쇼핑 간 것을 이 메일로 쓴다고 했잔아요… 지금 말 해 드릴게요.

먼저 9시 쯤에 악어 농장에 갔어요. 출발할때는 날씨가 괭장히 좋았는데, 도착하니까 비가 와서 악어들이 물뒤로 숨었어요. 그래서 잘 못 봤는데, 조금뒤 다시 날씨가 화창해 져서 악어들이 밖으로 나왔어요. 그레서 악어들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또 세부에서 가장 큰 악어를 봤는데, 내 생각으로는 내 키 보다 더 큰 것 같았어요. 그리고 악어농장을 갔다 와서 쇼핑을 하러 갔어요. 처음에는 쇼핑을 2시간을 하고 와서 쉬다가 다시 쇼핑하는곳에 가서 피자를 먹기로 했지만 사람들이 쇼핑을 너무 좋아해서, 5시간 동안 쇼핑을 하고 모여서 피자 먹으로 갔어요. 오늘은 선생님이 돈을 많이 주지 않아서 내가 필요 한것만 샀어요. 그리고 피자 먹으로 갔을 때는 별로 배 고프지도 않았는데, 선생님이 아주 큰 피자를 시켜서 1개도 안먹어서 배가 불러 먹기도 힘들었는데, 오빠는 4~5개가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을 다 먹었어요. 정말 놀라기도 하고 우스워서 옜날 자장면 사건을 언니들에게 말했어요. 무었이냐면 저번에 자장면을 먹었는데, 오빠는 곱배기를 먹고 나는 보통을 먹었는데, 오빠가 곱빼기를 다 먹고 나를 처다 보더니 내 가 좀 먹어 줄까? 라고 한 것을 말했더니, 언니들과 친두들 그리고 동생들이 헐 이라며 놀라 던데요…

그때 진짜 웃겼어요… 그리고 오빠가요. 저보고, “hi brother” 이라고 해서 나도 “hi sister” 이라고 했는데 오빠가 나를 죽이려고 했는줄 알았는데, justin 이라는 오빠가 잔털맨이라고 해서 내가 우리 오빠고 털 났다고 했는데, 재희가 오빠한테 그것을 말했어요. 그래서 화가나서 저번에”you will die” 라고 했대요, 제가 그것 분명히 비밀이라고 했는데 말해서 조금은 기분이 나빴어요. 다음에 편지 쓸진 모르겠지만, 다음에 편지쓰면 다음 편지 기대 해 주세요… 그럼 안녕!!!!!!!

첫째 딸 아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