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생활이 6개월을 조금넘게 지내다 보면서 여러가지 일을 격고 있습니다.
특히 처음 오늘 사람들을위한 조언이나 도움을 나름 주고있는데요,
계좌를 만는걸 도왔고, 핸드폰을 만들러는 같이 6번이나 갔었고, 집을 구하는데 도움을주기도하고, 갈만한 음식점을 소개도 해주고 말이지요~
 
그런데 특히나 사람들이 처음와서 홈스테이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요, 물론 정말로 잘걸려서 잘지내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게 많이는 보니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들 새로운 홈스테이를 가거나 아니면 플랏을 구해서 나오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렇게 플랏을 구하러 다니는데에도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들기 마련입니다.
 
왜냐면 일단 주소를 알아내서 집을 구하려면 아는 지인의 소개를 받던지 인터넷으로 찾거나 아니면 가계앞에 붙어있는주소로 찾을수가 있는데요. 집을 처음찾는 시기가 그렇게 영어에 적응이 된상황이 아니라서 전화통화가 수월하지 않을수도 있고, 그러다보니 주변이 도움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소를 알아내 약속을 잡고 집을 찾아가는데 이곳지리를 짧은 시간에 익숙해 지기가 어렵기도 할뿐더러 일단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집을 구하러 다니는거 자체가 익숙해지기 힘든 상황일겁니다.
그리고 주소를 보는 시스템도 달라서 길이름으로 되어있는 영국의 주소 시스템이기 때문에 물론 길 이름을 안다면 더 쉽게 찾기도 하겠지만 우선은 길이름이 어디에 붙어있는지 알아야 하기때문에 지도는 필수입니다. 그렇게에 지도를 보는것에도 익숙해져야 하구요~^^;;;;
 
아무튼 본머스에서 좋은집을 구하기에 여러가지의 어려움이 있는데요, 물론 직접부딛혀서 하다보면 할만하긴 하니 걱정부터 하실필요는 없구요~
무엇보다 주변에서 많이들 이야기도 해주시니 지례 겁먹을 필요는 없을듯 하네요~^^
 
우선 집을 수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면 주변분들에게 소개를 받아 조금은 입증된 집에 들어가시면 가장 안전한데요, 그다지 자주 있지는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좋은집들은 빨리 빨리 빠져나가기 때문에 결정도 빨라야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때 가장 중요한거는 자신이 살집에 자신이 무얼 가장 우선으로 둘지를 염두해두고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자신이 방에대한 기준을 세우고 우선순위를 매기고 봐야 자신에게 맞는집을 구하실수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집을 찾기전에 자신이 플랏을 살지 아니면 홈스테이를 살지를 먼저 결정해야겠지만 이 둘의 장단점은 다음글에서 다루도록 하구요, 방을 구할시 관심있게 보셔야할걸 몇개 알려드리자면, 플랏이든 홈스테이든 집주인과의 관계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이 집주인 또한 한국인이냐 아니면 외국인이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머스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힘들어사는게 바로 추위인데요, 의외로 4월초인 지금도 주변에서 방이 춥다는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주인에게 말해도 별로 신경도 안써서 더 힘들다고 하네요~
그리고 빨래는 어떻게되는지, 방은 충분히 넓은지, 책상이나 옷장이나 여러가지 시설은 충분한지, 가격은 다른집과 비교해서 적당한지, 학교와는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자신이 걸어서 얼마나걸리는지, 그리고 밥은 잘나오는지....
이렇게 써보니 봐야할점이 상당히 많은것 같네요~ㅡㅡ;;;
 
저같은경우에도 처음에는 홈스테이를 했었는데요, 나온이유는 일단 학교와 거리가 너무멀어 버스를 타고 다녀야 했었고, 그래서 일주일에 15파운드라는 거금이 들어가서였는데요, 또다른 이유는 4살과 6살짜리 아이들이 있었는데 이아이들이 너무 시끄럽기도 하고 그 시끄러운 아이들을 혼내는 엄마의 소리도 많이 시끄러워서였습니다. 게다가 방에 책상과 의자가 없어서 불편하기도 했구요~^^;;
 
아무튼 여러가지의 이유로 홈스테이를 나왔는데요, 다른사람들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제각각 다른 이유들로 말이죠. 아무래도 힘든일이겠지요 자신에게 딱맞는 집을 찾기란 말이지요~^^
 
그렇다고 플랏에 들어가서도 어중간한 플랏을 찾는다면 불만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근본적으로 자신에게 맞는집이 문제인데요 우선은 플랏에 살지 아니면 홈스테이에 살지부터 정하는게 중요할듯 싶네요~ 홈스테이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정말로 희박하지만 운지 정말로 좋아 잘걸린다면 가족처럼 지낼수 있다는것(거의 희박함) 아침과 저녁이 나온다는것, 외국인과 지낸다는것 정도일텐데요, 홈스테이는 정말로 운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확률이 희박한 도박을 하는것에 비유를 하고싶네요~ 게다가 아무리 좋은집이라도 정말로 작은 한두가지의 불만이 있기마련이구요~ 제 주위에 홈스테이로 정말로 만족하면서 사는사람을 한명을 봤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멀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홈스테이의 단점이라.... 정말로 많은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아침과 저녁시간이 정해져있어 압박이 좀있구요, 아무래도 자신의 집이 아니라는 눈치가 없을수 없구요, 게다가 가끔 밥도 대충해주는 홈스테이도 있다고 합니다.
대충해주기도 하고, 같이 먹지도 않는곳도 있다더군요;;; 모 아무튼 홈스테이는 운이 좌우하는것같습니다.
 
플렛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홈스테이보다는 눈치를 덜본다는 것이구요, 밥시간이 없이 자신이 먹고 싶을때 먹을수 있다는 것, 게다가 가끔은 집주인과 따로사는 플랏도 있는데요, 지금 제가 집주인없이 학생들끼리 살고있는데 이런경우에는 완전히 자신들의 집이니 더욱 편하겠지요?
 
나쁜점이 있다면 저녁과 아침이 없으니 직접해먹어야 하는데 장도 직접봐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을수 있구요, 플랏의 크기나 위치등에 따라서 가격도 천차만별인지라 이곳저곳 비교를 잘 해보고 골라야 한다는 단점과 홈스테이랑은 다르게 집주인과 식사시간이 다르다보니 밥을 만들때의 시간도 고려를 해서 겹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도 고려를 하셔야 할듯 하네요~^^;;
 
지금까지 플랏과 홈스테이의 비교를 해봤는데요, 이런점 말고도 생각을 해본다면 여러가지의 감춰진 장,단점들이 있을듯 하네요~
 
그야말로 어학연수의 또다른 큰 과제가 바로 살곳을 정하기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