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은 영국의 먹을것에 대해서 좀 써볼까 하는데요, 아마 영국에대해 조금 아시는 분이라면 영국에서 나쁜걸로 유명한게 바로 막장(?)수준의 영국의 날씨와 더불어서 정말로 뭔가 먹을게 있을까 싶을정도의 영국의 음식입니다.
 
물론 영국하면 생각이나는 음식이 하나있지요~ 바로 피쉬&칩스... 말그대로 생선과 감자칩입니다.
별거없는 그냥...ㅋ 아무래도 주변의국가인 프랑스의 달팽이 요리라든지 이탈리아의 피자나 라자냐, 스파게티 처럼 그나라를 대표해서 전세계에 알려진 요리들이 없는반면 영국만의 특별한 음식과 식습관의 특징을 갖고있을 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일단은 영국이 워낙에 다문화 국가이다보니 다른나라의 식당들이 길거리를 가다보면 많이 눈에 띄는데요, 이탈리아 음식점이라든지 중국음식점 같은 다른나라 국가 음식점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우리나라 음식점도 있는데요, 참고로 본머쓰에는 2개의 한국 음식점이 있습니다.
저도 그 한국음식점에 가본적이 있는데요(자주 가진 않지만...비싸서..ㅋ) 아주 똑같은 한국의 맛은 아니었지만 가끔 한국음식이 먹고 싶을때는 가볼만 하더라구요~ㅋ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와서, 다른나라 음식점이 많다는게 저희나라도 다른나라 없는게 아니진 않지만 비교하자면 지나치게 많이 있다는 소리입니다.
저희나라는 길을가다보면 한식집이나 여러가지 한국음식집이 많은 반면 영국에서는 영국의 음식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정말로 않보입니다.
 
보이는 것도 아침을 주로하는 음식점이 눈에 띄는데요, 아침은 푸짐하게 저녁은 간단히먹는게 영국식의 식사방법이라고 합니다. 영국은 바쁜 일과로 인해 이웃나라(프랑스,이탈리아, 스페인)같이 길고 긴 점심을 먹을 수 없는 이유로 '리퀴드 브레드'같은 빵으로 점심을 대신하거나 샌드위치로 대신 하기가 일수 였던 관계로 거한 아침으로 배를 체우고 하루일과를 시작 한데서 비롯되어 "아침식사는 잉글리쉬 불랙퍼스트"라는 말이 생겼을정도로 상당히 푸짐합니다.
 
물론 빵도 있겠지만 계란후라이라든지 구운 소세지, 그리고 콩을 볶고 소스를 올려서 먹고, 그리고 베이컨도 나옵니다. 그리고, 다들 아셨듯이 전세계적으로 티(tea)문화가 발달해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음식도 상당히 있는데요, 잘 알려졌듯이 영국은 식민지였던 중국과 인도의 차문화를 일찍 받아드려 세계적으로 퍼뜨린 장본인 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커피로 많이 줄긴했으나 지금도 적지않은 연국인이 하루에도 5~7잔의 차를 마시며 식후는 물론 식사와 식사 사이 간식으로 비스킷등과 곁드려 차를 마십니다.
아무래도 차를먹고, 푸딩으로 후식을 하는 관경을 와서 많이 보게 되는데요, 보통 차와 어울리는 베이킹 파우더를 사용하여 만든 비스킷종류인 스콘에 지방이 매우 많은 크림(devonshire)이나 약간 발효된 크림 혹은 농후 크림, 혹은 마말레이드나 잼 등을 발라먹는다는 영국사람들과 밥을먹을때 느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국에 상당히 비만이 많더군요...^^;;
게다가 영국인들은 일반적으로 많이 마시는 술로는 맥주와 위스키인데요. 아일랜드에서는 '스타우트(stout)'란 맥주를 가장 좋아하는데 이 맥주는 검은색 맥주로, 맥주로써의 열량도 많습니다.
 
이중에 기네스가 유명하죠~ 이기네스라는 흑맥주는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공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번 홀리데이때 가봤던곳이기도 합니다~ㅋ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에 더 좋은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