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쓸 일기는 다이빙 이틀째 이야기이다. 다이비의 가장 기본적인 라이센스 oper water를 딸려면

이틀동안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첫날은 그냥 말그대로 가장 초보적인 교육을 받았다. 장비의 사용법과

다이빙의 위험한 점과 장점 등등.. 다이빙이 장운동을 원활히해 변비에 좋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그리고 다이빙은 여러명에서 하는 운동이라 사회생활에도 매우 좋다는 점도 덩달아 알게 되었다.

위사진은 학원 풀장에서 나가기전 몸에 물을 적신 후 들어가는 사진이다. 다이빙을 하기 위해서는

슈트를 입어야 하는데 얇은 슈트라 하더라도 두께가 장난이 아니기에 매우 덥다..

그리고 수트는 매우 타이트 해서 물속에서 입는게 더 효율적이다.

 이사진은 다이빙을 하기 전에 모여서 대기하고 있는 중이다. 다이빙도 다이빙이지만 뒤에 보이는 방이 이 학원의

스터디 룸이다. 정말 아름답다. 학원방에서 바깥을 보면 바로 바다가 보인다.. 정말이지 공부하기에는 좋지 않은

장소일거 같다 ㅎ 이때 우리들은 과연 바다에 실제로 들어가서 잘 할 수 있을지 어제처럼 물밖으로 둥둥 떠오르진 않을지

정말 많은 걱정거리를 이야기 했다. 무거운 산소통과 웨이트 벨트를 차면 쉽게 가라 앉을거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사람몸이 이렇게 잘 뜨는지 ㅡㅡ 처음 알았다. 시험을 볼땐 한번 떠오르면 끝이다.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본격적으로 다이빙 두번째날 실전을 위해 바다로 나가는 장면이다. 우선 물이 많이 차 있었기 때문에 보트를 타고

먼바다로 나간다. 이 배로는 포인트 까지 갈 수 없었기에 작은 배를 타고 본격적으로 큰 배를 타고 먼 포인트까지

여행을 떠난다. 바람을 맞으면서 배를 타고가면 세상 근심이 다 없어진다. 결과적으로 나는 무사히 실전 연습을 마치고

다시 다이빙 사무실에 들어와서 필기 시험을 보고 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 정말 힘들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바닷속이 두려웠지만 내가 본 바닷속 풍경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