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전략적이다?...무슨 말이냐?...영어공부야 본인이 알아서 열심히 하면 되는것을....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을 것이다...

 

ㅎㅎ 이왕 돈 투자 해서 자기 몸값 올리기 위해서 어학연수 떠나는거...제대로 알차고 빡시게 요령있게 공부하는것이

 

더 좋은 것이 아닌가?...

 

3개월이 다되어 가는 지금...지금까지 공부 하면서..놀면서 공부도 전략 이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직도 무슨말 인지 모를것이다...

 

뭐...필리핀 외에 다른 지역에서는 별로 도움 안되는 말이겠지만 적어도...필리핀에서도 요정도 센스는 가지고 떠난다면

 

어학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커리큘럽이나 수업양은 학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1:1 수업 2-4시간 에 그룹수업 2-4 시간 정도 이다..

 

학원에처음 도착하면 대부분이 시험을 쳐서 자기수준에 맞는 클래스를 들어 가게 되는되고 1주일 동안은 수업을 바꿀수

 

없다...1주 후 부터 대부분 금요일에 다른 튜터나 그룹 수업을 바꿀수 있는데...가히 전쟁수준이다...

 

뭐...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잘 맞는 튜터가 있기 마련이지만...모든 학원이 그렇듯이 100% 좋은 튜터만 쓸수 없는 노릇

 

이고, 100% 좋다고 하더라도 자기와 100% 모두가 본인과 잘 맞을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누구는 말 많은 사람을 좋아하고 누구는 조용한 사람을 좋아하그... 누구는 진지하게 공부 하는 것을 좋아하고, 누구는

 

책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누구는 그냥 프리토킹을 좋아하고...각각의 이유로 모두가 다른 튜터를 선호한다.

 

허나~!!

 

일반적으로 인기있는 튜터가 학원마다 몇몇이 있는데...이 튜터는 대부분의 학생에게 물어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연예인 같은 존재이다.. 눈치 빠른 학생은 필리핀에 도착하고 몆주 안에 알지만 눈치 없는 학생은 2달이 다되어도 모르는

 

학생이 있다...그 학생은 집에 돌아 갈때 까지 자기 튜터가 제일 잘 가르치고 발음도 젤 좋은줄 안다...

 

비밀이지만..." 그사람이 바로 나이다...ㅠㅠ" ㅋㅋㅋ

 

이제 좀 눈치 빠른 사람은 왜 공부도 전략이다 라고 하는지 대충 감을 잡을 것이다..

 

대부분 학원이 선생 예약제를 할 것이다..뭐..다른 학원은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학원은 그러하다..

 

자신이 바꾸고 싶을때 언제든지 말하면 자기가 원하는 튜터에게 수업을 받을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가진사람이 있다면..

 

제발....부탁입니다..^^*

 

나 같은 경우도..1달이 넘게 지난 후에 인기 튜터를 알게 되었는데....예약 걸어 놓고 한달이 지난 후에 그 튜터와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내가 이 튜터수업을 들어오므로써 다른 또 한명의 학생이 나의 뒤를 이어 예약을 걸어 놓은 상태이

 

다.. 정말 인기 있는 튜터는 학생들이 그룹수업을 포기 할 정도로 예약을 걸어놓고 기다린다..

 

이 학생이 언제 다른 튜터로 바꿀지도 모르고 말이다..

 

이럴땐 또 눈치것 작업 하면된다...

 

모든 학생의 수업표가 가와 있는 명부가 있는가 하면 학생들 입국일과 출국일이 적혀 있는 명부가 따로 있다...

 

이 명부를 보고 가장 빨리귀국하는 학생의 수업뒤에 예약을 걸어 놓든지..아니면 그 튜터와 수업을 하는 학생을 모두

 

만나서 언제 수업을 바꿀껀지 대차게 물어 보는 것이 빠르다....

 

본인이 지금 튜터와 수업이 지겨워 져서 이제 좀 다른 튜터로 바꾸어야 겠다고..생각 했을때는 벌써.."안녕히 가세요다.."

 

그러니 적어도 자기가 튜터와 수업을 할때 이 튜터와 수업을 언제 그만 들것인지 생각을 하고 그 뒤를 이을 튜터를 지정

 

하여 예약하여야 한다..

 

또 한가지 더~!!

 

정말 마음에 들고 괜찮은 튜터가 있더라도..왠만해서 2개월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 역시도 본인이 격은 일화지만...

 

지금 2주가 남은 시점에 1:1 튜터 2명 이 나를 가르치 는데 그중 한명은 한번도 바꾸지 않고 3개월을 듣고 있다...

 

처음부터 정말 맘에 들었고...2주가 지날무렵에는 몇몇 학생이 나를 찾아와 언제 수업을 뺄것이냐고 물어 보는 것이다.

 

사람 맘이 그렇지 않은가...그런거 물어보면 일부러라도 더 빼주기 싫은거..^^*"

 

그런 사람이 점점 많아 질수록 이 튜터가 정말 인기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 수업 만큼은 정말 집에 갈때 까지 바꾸지

 

않겠노라고 다짐 했는데....요즘은 후회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열정적이게 수업을 했지만 지금은 너무 친해진 탓일까 자기가 먼저 놀고 싶다고 할때도 있고, 수업을 빼 먹을

 

때도 있다. 수업도 반은 잡담으로 끝날때가 많고..서로 사적인 이야기로 수업을 마무리 할때가 요즘 일이다...

 

여기 튜터들이 대부분 20대 이라서 그런지...어떻게 보면 순수한...

 

뭐....여기서 배운것을 인용하자면...

 

childlike 라고 할까나...어린애 같은 어린아이 같이 순수한 순진한 해 맑은" 이라는 뜻이고.

childdish 는 똑같은 의미이다 어린아이 같은, 하지만 다른점이 있는데 이 단어는 부정적 의미이고, chillike 는 긍적적

의미이다. 똑같은 의미로써 유의어 지만 잘못쓰면 독이 될수도 있다.처음 단어는 어린애 같이 순수하다는 뜻이지만

두번째단어의 의미는 어린애 같이 철없는 이라는 뜻이다...

 

처음에 튜터들은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지만 대부분 수업을 듣는 학생가 나이 또래가 비슷하기 때문에 공통관심사가 많

 

고 금방 친해 진다...그래서 시간이 지나고 정말 친해지다 보면 ....잡담수준으로 바뀌는 수가 있다....

 

자기가 튜터라는 본분을 잠시 망각하는 것이다.... 나쁘게 보는 것이 아니라...원악 child like 하다보니...순수해서 그런것

 

같다...

 

결론은 한튜터와 너무 많은 시간을 같지 말자는 것이다.. 나 역시도 여기 와서 다시 오티를 받을때 매니져가 이런말을

 

했다..너무 친해지면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다고...본인이 알아서 컨트롤 하라고..

 

주저리 주저리...쓰다보니 잡담이 되버렸다....

 

결론은 딱 두가지다..

 

하나는 다음 튜터를 미리 생각해 놓고 예약을 해라는 것과. 또 하나는 한 튜터와 너무 오래 수업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뭐...더 떠들라고 하면 주러지 주저리. 3박 4일 떠들수도 있지만..

 

맘 같아선 아직 필리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나아게 전화하면 상세히 가르쳐 주겟다고 할수도 잇지만..

 

지금은 너무 팔이 아프다..ㅠ ^^*

 

정말...정말...궁금한것이 있다면...전화번호 가르쳐 줄 용의도 있다...허나...

 

국제전화 라는거....^^* 그래도 묻고 싶은것이 있다면...도전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