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섬다이너

다바오 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체인점 레스토랑 중의 하나인 딤섬 다이너를 가보았다. 우선은 좋은 점이 24시간이라 늦은 영화관람 후 출출한 차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붉은색이다~ 간판도 붉은색, 안의 탁자와 의자 등의 소품도 붉은 계통이 대세다~딤섬 하면 중국식 만두니 이 체인점의 사장님이 중국계통이 아닐까 잠시 생각을 해보았다. 필리핀, 이곳 다바오에서도 화교와 중국계 필리피노의 경제력이 막강하다 한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볶음밥과 허니 치킨, 스페셜 딤섬 누들과 캔콜라 2개이다. 주문한 음식도 비교적 빠르게 나왔는데, 우선 볶음밥의 맛도 맛이지만, 양을 보고 깜짝 놀랐다. 두명이 배불리 먹어도 넉넉한 양이었다. 허니 치킨은 이름 그대로 꿀로 만든 달짝지근한 쏘스가 듬뿍 들어있는데,매콤한 맛이 나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같이 간 동생의 딤섬다이너 Favorite메뉴라 한다. 스페셜 누들은 여러가지 고명이 들어가 있어 스페셜 누들이라 불리는 거 같은데 볶음밥을 먹고 국물 한 스푼 먹으니 아주 일품이었다. 고명엔 딤섬도 들어가 있어, 딤섬도 맛볼수 있었는데 딤섬의 크기가 좀 작은 것이 아쉬웠다. 두명이 배불리 먹은 가격은 450P(12,000원 정도)

토레스 스트리트 입구와 다모사를 비롯 가이사노몰, SM몰 등의 쇼핑몰안에 입점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딤섬 다이너 중국식 식사가 생각날때 즐기러 가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