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심심하고

배고파서

학원 바깥을 거닐기 시작했습니당!

걷다보니 어느새 시장같은 곳에 도착 ㅋㅋㅋ

길을 모르고 걷다보니 조금 먼 느낌이엇는데

학원가서 밖을 내다보니 완전 코앞이더군요...

거기에는 다양한 과일과 생선들이 있었어용

그리고 현지인들이 우리는 신기하게 쳐다봤다는...ㅋ

필리핀시장?이라고 해서 이상한 냄새가 날 줄 알았는뎅

'그런건 전혀 없었어요 ㅋㅋㅋ

바나나랑 파인애플 망고스틴 그린망고 노란망고

수박 사과 등등 심지어 디비디도 팔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바나나는 제와이 몰이 더 신선한 거 같구...

가격은 물론 시장이 쪼끔더 싸구요!

파인애플은 조끄만거 껍질까 놓은거 세개에 45페소에 팔아요!

맨날 하나씩 물어뜯어서 자주 사러 간답니당!

그린망고는 하나에 5페소 해서 사먹어봤는데 상큼한 감 맛이 나용!

노란망고는 까먹기가 귀차나서 식당에서 깐 채로 나오는거 말고는 직접

사먹지는 않았어용!

시장에 파는 수박은 너무 힘이 없어보인다고나 할까...

땡볕에 냉장고 없이 그렇게 파니까 너무 시들어 보이구...

수박역시 제와이몰 추천합니다만... 제와이몰도 그닥 맛있지는 않아요ㅠ

한국보다 수박 속이 빨갛지가 않네용!

필리핀 사과는 별로라고 튜터가 그랬어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

우리랑 같이 사진 찍자는 것도 아니고

자기를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어요 ㅋㅋㅋ

쫌 어이가 없엇음ㅋㅋㅋ

ㅠㅠ좀 더 놀고 싶었는뎅

너무 더워서 일찍 들어왔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