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웃~!! 오늘은 린과 재키의 CNN에서 살아남기 연수일기를 쓰는 첫날임과 동시에,, CNN에서의 일과를 시작한 첫날이기도 합니다 ^^

김해에서 김포공항으로 김포에서 인천을 통해 홍콩에서 4시간,, 그리고 최종 목적지인 마닐라에 도착한 시간은 오늘 새벽 1시 남짓..

저는 재키와 함께 어떻게든 홍콩에서 스탑오버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날아왔지만 여러분.. 왠만하면 그냥 직항타세요 ㅠ.ㅠ 어제 공항만 5개 찍는다고 온몸에 진을 다 빼서 정작 레벨테스트가 있었던 오늘은 피곤해 뇌활동이 멈추어 버렸어요. ㅋㅋ

일단 오늘은 린과 재키가 살게 된 영어기숙사에 대한 소개를 드릴께요!! 일단 영어기숙사 2인실 고급형에 대한 첫느낌은 ‘오웃~ 괜찮은데~’ 였어요. 물론 한국에 있는 자신의 방과는 비교를 하면 안되겠죠~!!! 여긴 필리핀이니까욥~!!

정리가 좀 덜 되었죠?? 실은 이것보단 훨씬 정리 잘해놓고 살아요,, 전 깨끗한 女性이니까요^^

사진에서는 방 크기가 와닿지 않으시겠지만 답답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넓고 창이 많아 탁 트인 개방감이랄까~ 그런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옷장도 커다랗고 수납장이 잘되어있습니다. 오웃,, 옷장 사진이 빠졌네요,, 이런 ㅡ,.ㅡ^

어쨌든 매우 깔끔하게 벽안에 들어가있습니다,, ㅋ

아~!!! 그리고 저희는 당연히 슬리퍼를 신고 방을 이용했는데요. 헬퍼가 잠깐 저희방에 들어왔을 때 가지런히 신발을 벗어놓고 맨발로 들어와 적잖이 당황했었다는,, ㅡ,.ㅡ^

여러분은 당황하지 않으셔도 되요. 바닥이 타일로 되어있으니까 신발을 신든 벗든 룸메이트와 상의해서 결정하면 된다는 군요.

이젠 욕실입니다~ 샤워를 할 수 있는 장소와 볼일을 보는 장소가 따로 분리가 되어있어요,, 물론 가리개는 없지만 한명은 볼일보고 한명은 샤워를 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원한다면요 ㅋㅋㅋ 

이제,, 학원에서의 레벨테스트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잉글리쉬 돔의 레벨테스트를 받으러 갈 시간이에요. 하루종일 레벨테스를 받아 상당히 피곤하긴 하지만! 잘하고 올께요~! 모두모두 화잇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