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강의실 사진부터 시작합니다.

3층 강의실 입구입니다.

양쪽으로 쭉~ 보이는 문이 각 강의실 문입니다.

들어가면 강의실 크기는 대략 동전노래방의 1.5배~2배 정도 됩니다.

양쪽 강의실에서는 1:1 수업을 하구요. 사진상에 보이지 않지만 복도끝에 큰 강의실에서 그룹수업을 합니다.

그룹수업 강의실은 동전노래방 4개 붙여놓은 것 보다 조금 큽니다. 강의실이라 부르는게 이상하기도 하지만,,

아, 그리고 모든 강의실의 냉방시스템은 중앙통제방식인데,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항상 시원합니다. 기숙사보다 시원합니다. ㅡ.ㅡ;;

여기는 2층입니다. 여기가 아마 독서실? 인가 ㅋㅋ 제가 공부를 안해서 ;; 아마 독서실 맞을껍니다.

독서실도 시원하다 합니다. ㅋㅋ 정말 공부가 절실히 좋은 분들은 이용하게 될 겁니다. 보통 책만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여기는 2층강의실 복도입니다. 문 색깔만 다르고 3층과 별 다를건 없습니다.

다르다 할 수 있는건 여기 천정이 더 높습니다. ㅋㅋ 2층에도 강의실 복도 끝에 소그룹강의실이 있습니다.

음... 이제부터 제가 열흘정도 수업했던 느낌을 말해보겠습니다.

일단, 여기서 나름 잘나가는 인기좋은 강사는 처음부터 배정받기 쉽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시간표가 꽉 차 있다보니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인기좋은 강사가 꼭 본인과 맞는건 아닙니다.

스타일이 맞고, 발음이 너무 거지같지 않으면 대화하면서 스킬이 늘게됩니다. 너무 강사에 연연한 필요는 없는건 같습니다.

저는 소그룹2시간 1:1스피킹2시간 1:1리스닝2시간 합니다.

스피킹은 나이많은 아저씨라 지루할 것 같았지만 요즘은 성적인 농담까지 해줍니다. ㅋㅋ

리스닝은 제가생각하기에는 발음이 꽤 좋은 젋은남자선생입니다. 말이 워낙 빠르고 많아서 리스닝하기에 괜찮습니다.

신참이라 데리고 있는 학생이 적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려고 난리라서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선생 바꾸는건 매주 목요일만 신청받습니다. 저는 아직 안 바꿔봤습니다.

인간적으로 친해지면 바꾸는게 미안할 수 있는데,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긴 초,중,고등학교가 아닙니다. 우리와 선생의 관계는 고용자와 피고용자 관계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피고용자가 맘에 안들면 바꾸는겁니다.

그리고, 1:1 수업의 경우는 교재를 제외한 어느정도 다른부분에서 네고를 할 수 있습니다.

전적으로 선생과 얘기해서 하는 겁니다. 한국 매니저나 다른사람에게 요청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스피킹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리스닝 시간에 1시간은 잡답, 디스커션 아무거나 대화합니다.

네고 어느정도 됩니다. 네고를 잘해서 선생을 당신 스타일로 어느정도 맞출수도 있는겁니다.

그럼, 여기까지. 선생들 사진도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