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빅 보울을 지나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걸으면 약 4,5층짜리 건물이 오른쪽에 나타납니다.

여기에 이렇게 스파도 있구요. 와인바도 있습니다. 스파는 뭐 아시다시피 마사지 샾 이구요.

여기 와인바가 저는 아직 가보지 않았는데 가격이 싸다고 하더군요. 만오천원에 와인한병이면 괜찮은거죠?

이렇게 튜닝한 차량들도 많습니다. 빈부격차가 있기에,,, 저도 레이싱도 했을만큼 차 좋아하는데,

얘네들은 소음이나 배기가스 규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새벽까지 시끄럽습니다. 하지만 불평도 안합니다.

새벽을 깨우는 배기음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ㅋㅋ 라이브바도 마찬가지로 문 열어놓고 라이브해서 새벽까지 시끄럽습니다.

어쨋든, 와인바와 스파를 바로 지나면 아주짧은 다리가 나옵니다. 사진에서보다시피 저건 강이 아니라 뚜껑없는 하수구수준이구요.

다리를 지나면 바로 오른쪽으로 조그만 골목이 있습니다. 그냥 보통이나 그 이하 사람들 사는 동네같은데구요.

여기로 들어가셔도 큰 문제는 없지만, 다른분들과 여럿이 가기를 권장합니다.

당연히 특별히 볼 건 없구요. 쭉 들어가면 시장이있는데, 말도안되게 너무싸지만, 그럴만한 물건만 팝니다.

아... 그리고 이 골목 사는 사람들 한국말, 욕 잘 압니다. ㅆ발음을 알아들으니까 ㅆ들어가는 욕 하지마시구요.

'안녕'하면서 인사도 해줍니다. 그냥 응답만 해주시면 됩니다. 쉽게 친해질수도 있지만 속은 알 수 없는겁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더 이어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