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카모테스로 놀러 갔다와~ 이번주에는 좀 쉬며 인근에서 놀기로 했다.~

주말동안의 계획은 마사지 받고, 탑스에가는것이였다.~

우선 마사지에 대해 얘기해보면, MTM jy스퀘어 바로 옆에 졸리비(필리핀내에서 유명한 패스트 푸드점. 필리핀내 여러체인이있음. 롯데이아와 같다고 보면됨)가 있고. 그 바로 옆에 마사지 샵이 있다. 우리 총인원 10명이 동시에 그곳으로 향했다.~ 단체 손님이라 즐거워 하는 표정이였다. 가격은 1인당 250페소였다. 가격을 깍아 1인당 230로 했다.~

먼저 발을 깨끗이 씻어준 후 방으로 안내해준다. 방분위기가 좀 이상하다;;; 어두 침침해서;

옷을 갈아입고 있으면 잠시후 안마사가 들어와~ 마사지를 해준다.~ 가끔 시원하고 아프긴 했지만. 생각보다 별로 였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실망도 컸다. 우리 배치들 대부분이 별로 였다고 했다., 우리는 드라이 마사지를 했는데, 오일 맛사지가 더 좋다고 한다. 다음에 한번 해봐야 겠다. 그 후 우리는 탑스로 향했다. 탑스를 가려면 오토바이를 타고 가야 된다고 해서~ 1대에 2명씩타기로 하고 5대를 잡았다. 학원 앞에서 오토바이를 잡는데 서로 자기꺼 타라고 아우성이 였다.. 정신없었다.. 초이스 하라고~~완전 황당했다. 10명 정도의 오토바이가 달려와서 서로 초이스 해달라고;왕복 130페소에 흥정을했다. 우리는 힘겹게 택하고 슈퍼에서 맥주와 과자 조금을 사가지고 갔다. 오토바이를 타고 언덕을 올라가니 재밌기도 했지만 . 좀 위험했다.~ 탑스에 도착해 오토바이에서 내리다 배기통에 발목을 데여~ 화상을 입었다 ㅜㅜ.. 조심하세여~~

물집도 잡히고;.. 탑스에 도착하니 입장료도 있었다;; 일인당 100페소;;~ 힘들게 온것이라 안갈수 없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니. 전망이 보였다. 예쁘긴 했지만 남산이나 63빌딩에서 보는 야경에 비하진 못했다./~ 근데 갑자기 오토바이 기사들이 오더니 돈을 더 요구하는 것이다;; 자기들이 기다려야 하니 갑자기 돈을 더 내라하고, 한명은 휘발유가 없다고 돈좀 달라고 기름 넣고 온다고 했다. 할수 없이 80페소 주고 다녀오라했다,, 근데 안왔다;;;

어이 없다..~ 우리가 그곳에서 불리한입장이라( 그곳은 꼭대기 라서 차도 없다)....

오토바이 1대가 사라지고 4대에 10명이 나눠탔다.. 여자2명 남자1명;;; 이제 3주차인데 이런일 많이 겪는다;;; 외국사람이라고 어떻하든지 돈 벌려한다;;;

결국 무사히 내려오긴했지만;; 좀 찜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