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니]]

지프니 값이 현재 7.5페소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210정도;;;;

먼거리로 가는 지프니는 20페소 내고 탄적도 있습니다.

필리핀 공원 갔을때 냈습니다...

타는 방법은 그냥 길거리에 서있으면 알아서 지프니가 옵니다.

내리는 역이 정해져 잇지 않고 내리고 싶은곳 어디서나 세울수 있습니다.

그게 장점인데...

단점은 위험 합니다.. 문이 없고 창문이 거의 없습니다.

매연은 있는 그대로 다 마시고.. 손수건으로 입막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범죄가 있고 위험한 정도는 아니고 사람들 그냥 많이 처다보는 정도;;;;;;

비오면 정말 허술하게 비닐로 덮습니다

거리에는 신호등 하나 없는데.. 알아서 잘 가고

무단횡단은 필수 입니다.

경찰이 지키고 있긴 있는데 기사가 돈을 손에 꼽거나 담배를 꼽고 운전할 경우 벌금을 내는걸 봤습니다.

중요한건 지프니에 어디간다라는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c-point는 sm가는 지프니이고

반대방향에서 c-point타면 네포몰에 갑니다

다우 터미널 가는 지프니도 있습니다.. 터미널은 마닐라 가는 버스가 있는 곳입니다.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어디서 내리는지 모르겟으면 기사에게 미리 네포몰이라고 간단하게 말씀하시면

내릴때 한국인 내리라고 지시합니다.. 따갈로그로..;;; 영어는 거의 못하는것 같습니다.

대충은 알아 듣는데

아이러브 코리언.. 이정도는 하더라구요;;;;

돈은 사람과 사람을 통해서 건내서 기사에게 전해 주는데..

빠야뽀 하면서 건내주면 됩니다.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지불하면 사람수를 숫자만 영어로 말하면 거스름돈 알아서 줍니다.

근데 너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돈 지불하면 기사도 헷갈리는지 거스름돈 잘 주지 않더라구요

그럴 경우에는 나눠서 몇명이 모아 주는게 편합니다.

20페소짜리 지폐를 내도 알아서 거슬러 줍니다.기사는 운전하면서 거스르고 정말 힘들게 운전합니다.

사람 태우는것도 참 보면 희한합니다...

내릴때는 빠라뽀 하면서 내리면 되는데...

우리같은 한국인이 말하면 필리피노들이 웃고, 기사는 못알아 듣고

차를 안세워 줍니다....;;

거의 똑같은 억양인데.. 왜 우리 억양은 안들리는 걸까요....

빠야뽀 빠라뽀 헷갈리는데 돈내면서 빠라뽀 하시면 안됩니다

기사가 가다가 서서.. 내리는거 기다리거든요...

지프니 필수 교통수단입니다.

별로 나쁘지 않습니다.. 전 나갈때 마다 매번 타는것 같습니다.

근데 인원 제한이 너무 없는것 같아 짜증납니다'

무조건 많이 태우려고 하거든요.....

좁아 터집니다.....

그러나 지프니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이고 없어서는 안되는 유용한 것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