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코스가 그냥 호수같은 곳에 원숭이가 있었는데 정말 볼게 없었다 그냥 호수에서 사진만 찍고 왔다

원숭이와 사진을 찍으려면 50페소를 내야하는데 찍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다음 코스는 동굴이었는데 동굴안에서 그냥 수영만 조금 하다 나왔다 조금 신기했다

마지막 코스는 다이빙 코스이다 여기가 원래 제일 유명한것 같았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음

석양에서 사진을 찍으면 이쁘다고 해서 사진도 다 찍고 다이빙을 하기 시작했다

5미터와 11미터가 있는데 5미터가 옆에서 볼땐 별로 안 무서워 보였는데 위에서 보니 정말 무서웠다

11미터는 정말 강심장들만 뛰는 곳이다 떨어지는 시간만 5초는 걸린것 같았다

보통 마지막코스에서 시간을 다 보낸다고 하는데 우리는 늦게 가서 겨우 1시간만 있다가 리조트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다같이 수영장에 갔는데 여기는 무조건 수영복만 입고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남자들만 놀고 여자들은 구경하며 놀았다 음식도 반입금지이고 제약이 많은 리조트인것 같다

그런데 멤버들이 굉장히 재미있어서 우리끼리 정말 재밋게 논것 같다

리조트만 좀 더 좋았다면 좀 더 쾌적하고 재밋게 놀았을텐데 참 아쉽다 여행은 맘 맞는 사람들과 간다면 어디든지 재미가 있다

세부에 와서 공부할땐 하고 여행가서는 또 재밋게 노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