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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일로 - 필리핀 레스토랑 부토발랏

이름 : 스타크스
작성일 : 2014-03-21
조회수 : 1973
추천수 : 0

오늘은 BUTO'T BALAT에 갔다.

여기가 필리핀에서 제일 싸고

괜찮은 레스토랑이라고 다들 말해서

와보았는데 분위기도 괜찮고

우리나라 레스토랑보다 괜찮은 점도 많았다.

먼저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 했다.

한 30분정도 기다렸던거 같다.

왜이렇게 오래 기다리냐고 물어보니깐

우리가 시킨 음식이 시간이 많이

기다려야 된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기다리는데 도마뱀같은게

식당안에 여기저기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리자드라고

그냥 필리핀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거였다.

그렇게 리자드를 구경하면서 얘기좀 하다보니

음식이 나오고 밥이랑 배터지게 먹었다.

맛도 가격도 정말 괜찮았던것 같다.

그런데 음식을 먹고있던 도중에 갑자기

우직 하면서 먼가를 깨물었다.

이게 머지 하면서 꺼내니 쇠같은게

나오는게 아닌가..

웨이터를 불러서 이게 머냐고 물어보니

우리가 칼로 음식을 자르다가 나온 것이였다.

황당했지만 우리잘못도 있어서 서로 얘기하다가

제일 높은 사람이 나와서 이 음식값을 빼주기로 하고

마무리 되었다.

맛있게 먹어놓고 마지막에 괜히 쇠가 나와서 찝찝했지만

그래도 맛은 만족한다.

다음에 또 올생각이다.

성인웹툰 (2018-09-11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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