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업 둘 째날입니다.
둘째날인데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네요.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오늘은 바람이 꽤나 불고 쌀쌀하다고 느껴질정도로 온도차가 컸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또 다시 더워진다네요.
오늘은 새로온 학생이 두 명이나 있었는데 이로써 반에 중국인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두렵네요)
오늘 수업내용은 꽤나 어려웠어요. 매일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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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tainability에 관한 내용인데요,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얘기하는겁니다.
첫 단락은 지속가능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얘기하는데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세 가지의 요소를
three pillars라고 부르는데요. 그것 세 가지가 균형이 맞고 타협점이 있어야 지속가능성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뭐 이런 내용이였는데 아닌 것 같기도합니다.. 허허
그리고 지속가능성에대한 반대입장과 찬성입장을 알아보는데,
반대입장은 이 개념이 너무 흔하게 쓰여서 의미가 없어지고 모호해지고 있다는것, 어떻게 지속가능성이 성취되고 있는지
측정할 수 있겠냐는것, 가장 중요한 문제는 개발도상국에서는 지속가능성에대해 이야기 하기 힘들다는것으로 추릴 수 있다네요.
아까 말했다시피 세 가지의 요소가 기반이 되어서 무엇 하나도 피해없이 균형이 맞아야하지만
지속적으로 성장을 꿈꾸는 나라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하죠.
우리는 인도나 중국에게 환경문제를 탓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게 그 나라에서 값싸게 만들어지고,
그 수요는 사실 우리로부터 나오니까 그 누구도 탓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롸이팅은 원인결과 유형에서 쓸 수 있는 transition을 배웠어요.
as a result, 같은 경우는 콤마를 꼭 붙여서 써야하고요..
because 같은 경우는 쓰면 안 되구요.
뭐 쉬워서 아는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글을 쓰다보면 이런게 은근히 헷갈리더라구요. 간과하기 쉽기도 하구요.
이번 에세이에서는 cause 2개 effect 1개 혹은 cause 1개 effect 2개 이런식으로 써야하더라구요.
자신이 정한 주제에 따라 달라지겠죠... 벌써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