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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I 마그다스
  • 이름 : vancou
  • 작성일 : 2014-09-29
  • 조회수 : 1075
  • 추천수 : 0
오늘은 베네수엘라 음식점을 갔다.
 
 
다운타운에서 8번 버스를 타고 47 에비뉴에서 내리면 바로 베네수엘라 음식점이 보인다.
 
 
우리는 베네수엘라 음식은 처음 접하는 거라 무엇을 시켜야 할지 몰라서 스테이크와 오믈렛 그리고 고로켓 같은 것을 시켰다.
 
 
스테이크는 얇은 소고기와 밥 그리고 돼지고기 튀김, 감자튀김 그리고 검은콩조림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소고기 스테이크는 아보카도 소스에 찍어먹어 맛있었고 밥은 인도밥과 비슷하게 밥알이 좀 길고 맛도 인도밥이랑 흡사했다.
 
 
돼지고기 튀김은 맛있었지만 좀 딱딱했고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었다.
 
 
 
 
그러나 맛은 감자튀김같은데 약간 생김새가 감자 같지는 않고 안쪽에 색깔과 질감이 감자와는 약간 달랐다.
 
 
그리고 검은콩조림이 있는데 원래 콩을 싫어하는 터라 별로 먹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그러나 역시 특유의 콩맛은 별로이고 햄&치즈 오믈렛은 밥이 포함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이게 왠걸 밥이 없었다.
 
 
밥을 따로 시킬 수도 있었지만 음식이 너무 많아 밥은 시키지 않았다.
 
 
오믈렛에도 물론 감자 튀김이 나왔고 역시 맛있었고 베네수엘라 감자튀김은 정말 최고인것 같다.
 
 
그리고 고로켓 같은걸 시켰는데 역시 햄&치즈 뭐시기였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가격은 엄청 배불리먹고 30불 아래로 나왔다.
 
 
그런데 감자튀김을 먹으면서 드는 의문점이었는데 감자가 살짝 감자 같지않고 다른 종류의 채소 같았다.
 
 
맛이 감자 같으면서도 감자가 아닌거 같았다.
 
 
그리고 베네수엘라 음식중에 매우 유명한 음식이 있는데 플라타노라는 음식이 있다.
 
 
이것은 바나나와 비슷하게 생긴 플렌테인을 기름에 튀긴 것인데 정말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 이번에는 먹지 못했다.
 
 
만약에 다음에 다시 가게된다면 꼭 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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