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YOLO
• 작성일 : 2017-08-29
• 조회수 : 1714
• 추천수 : 0

내가 선택한 학원은 벤쿠버에 위치한 ilac학원이다. Ilac 학원의 경우 굉장히큰 대형학원으로 벤쿠버 학원에만 약 1000명 정도 다닌다. 그리고7월 8월은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현재 방학시즌으로 엄청 성수기에 속한다.
평소에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레벨테스트는 월요일날 진행되지만 이번에 경우 워낙 많은 신입생이 들어 오기 때문에 일요일날도 진행한다는 메일이 왔다.
나는 금요일날 밴쿠버에 도착하기때문에 일요일날 참석 가능하다고 메일을 보냈고 일요일 오전 9시 까지 학원에 갔다.

많은 학생들이 있었고 ilac 담당자님들이 친절하게 맞이 해주셨다.
미리 메일에서 알려준데로여권과 홈스테이 정보, 학원 입학 허가서를 들고 제출했다.
보험정보 서류는 안가져왔는데 다음에 가지고 오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그리고 안내에 따라서 레벨 테스트를보게 되었다.

리스닝과 리딩, 쓰기 시험을 차례로 보았다. 리스닝과 리딩은 종이에 문제를 풀면되었다.
엄청 긴장 했지만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하게 있었기 때문에 풀수 있는 문제가 꽤있었다.
Writing,의 경우 주제 2가지를 주어지고 선택해서영어로 작문을 해야 됬다.
흰 색 종이가 엄청 커보였다. 좋은선생님이란 어떤 선생님 인가에 대해 최대한 쉽게 작문을 했다.
나는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지도않았고 별로 많이 적지도 못했다.
작문은 아직 너무 어렵다. 아무튼레벨 테스트를 보고 오티를 진행했다.

오티 설명된 종이를 차례대로보면서 영어로 설명해주는데 쉽게설명해주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 않게 서류들을 작성했다.
학원 관련된내용은 한국어로 번역된 종이도 같이 주기 때문에 충분히 숙지 가능했다.
모든게 신기했던 첫날 일정은마무리 되었다. 오후에 레벨 테스트 결과와 함께 반이 결정 되었다.
내일월요일 부터는 정규 수업 대로 수업에 참석 하면 된다고 한다.
처음은 모든게 새롭게 신기하고 얼떨떨하다. 정신 없는 하루가 이렇게 흘러갔다.
내일부터는 새로운학원에서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게 될 것 같다.
설레기도 하고 조금 걱정되기도 하지만 최대한 즐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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