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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GC어학원 - Apple store
  • 이름 : Fancy
  • 작성일 : 2016-10-07
  • 조회수 : 1247
  • 추천수 : 0
아이폰을 사용중인데 밴쿠버에 오자마자 이어폰을 잃어버렸었다...
차라리 고장났으면 1년 warranty 남아서 새 걸로 받을 수 있는데.. 잃어버렸다.
옛날에 쓰던 이어폰을 쓰고 있었는데 여기에는 마이크나 소리 조절기능이 달려있지 않아서 그냥 새로 구매하기로 했다.
액정 보호필름도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잘됐다 싶기도 하고 맥북이나 아이패드를 구매할까 생각 중이었기도 해서
그냥 이번에 해결해야지 하고 다운타운에 있는 퍼시픽 센터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 갔다.
환율이 꽤나 떨어져서 꽤나 나름 오 싸다! 했는데 역시 ... Tax...



Tax를 생각해야하는 데 아직도 Tax와 Tip문화는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ㅎㅎ
항상 가기 전에 어떤 단어가 나올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시뮬레이션을 머릿속으로 수십 번을 하고 간다 ^^
이러한 것들도 영어 공부에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는 거..!처음 여기 도착했을 때 아디다스 매장에 옷을 사러 간적이 있었는데 
라지 사이즈라고 하면 잘 못 알아 듣는다.. Size Large. 이다. ㅋㅋㅋ
정말 영어 공부하다보면 은근히 한국에서 쓰던 콩글리쉬 때문에 굉장히 헷갈린다.
콩글리쉬인지 확인하려고 네이버 영어사전이나 단어를 검색하면 콩글리쉬를 
사용한 문장들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인터넷 사전은 잘 믿으면 안되는 것 같기도 하다.. ㅎㅎ



무튼 액정 보호필름과 이어폰을 구매했다. 환율이 내려가는 중이라서 기분이 좋기도 하다.
카드로 결제하니 7만 2천원이 빠져나갔다.
이어폰도 그렇고 오늘 산 보호필름은 강화유리가 아니라 한 단계 높은거라고 하길래 현혹되서 구매하긴 했는데... 
Glass가 아닌 Plastic인데 much better kkk.:)
가격이 좀 나갔는데 Tax 포함하고 저 가격이면 그리 비싸지는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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