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IC 빅토리아]#2. 드디어 학원 입성
드디어 KGIC 입학하는 날이다.
첫째날은 오리엔테이션과 레벨 테스트만 수행하였다.
아침 8시 45분까지 오라고 하였지만 9시 되어야 시작하였다.
준비물은 여권과 보험증권, 그리고 홈스테이 정보, 필기구가 필요하다.
O.T를 시작하기 전 레벨테스트부터 시작하는데 과목은 Writing, Reading, Listening, Grammer, Speaking 이렇게 총 5과목이였다. 시험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억은 잘 않나지만 대략 80문제 미만 이였던 것 같다.
문제지에는 낙서하지 말라고 말을 했었는지 낙서된 문제지를 열심히 지우고 있다. 어찌나 미안하던지 ㅜ.ㅜ
시험은 나에게는 좀 어려웠던것 같았는데.. intermediate3를 받았다. 총 6단계까지 나뉘어 있지만 아직 6단계까지의 레벨을 받은 사람이 없다고 한다. 여하튼 중간은 했다..^^;;
시험이 끝나면 10분 정도 휴식 후 약 1시간 정도 O.T를 시작하는데 담당자가 열심히 영어로 학원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환불정책, 수업과정에 대하여 설명해 준다. 대충 알아들을 수는 있는데 영어로 이야기 하는 것은 기억속에서 빨리 지워져서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은 잠시 하였지만, 역시 한국인 매니저가 별도로 있기에 단체 오티가 끝이 나면 재차 친철히 한국말로 설명하여 준다.
한국인 매니저와 함께 있을테만 한국어 사용이 허가 되며, 그 외적으로 모국어를 사용할 경우 경고 발생 및 3회 이상일 경우 쫓겨난다. 절대 모국어는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한국인 매니져가 레벨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고, 상기의 테스트 결과표와 주며, 여기에 수업 시간표까지 있으니 버리면 않된다.
그리고 다음날 부터 정식으로 수업을 진행할수 있도록 책을 준다.
읽기/쓰기는 한권으로 되어있고, grammar와 listening 각각 1권씩 준다. 그런데 speaking 책은 없다.
어라~~내일 물어봐야 할 듯.. 아마도 교제가 없는 것 같다.
모든 과정이 끝이나면 오후 1시쯤이 되는데, 이것으로 오늘의 과정은 끝이난다.
매달 마지막 주는 테스트 기간이라고 하는데 어쩌면 이 번주는 수업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