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알코미
• 작성일 : 2017-10-18
• 조회수 : 1420
• 추천수 : 0

토론토 물가가 너무 비싸서 정말 특별한 일 아니고는 밖에서 잘 사 먹지 않아요! 하지만 특별한 날에는 먹어요 ㅎㅎ
그건 바로 매주 화요일은 윙이 데이라고 치킨이 반값이에요! 그래서 1일 1닭을 먹을 수 있어요 ㅎㅎ 대신 맥주 꼭 시켜서
먹어야 해요.. 그러면 만원 훅! 친구들과 수업 끝나고 2시간 동안 도서관에서 숙제를 했어요! 아직도 배우는 중이라
레벨 높은 친구들에게는 쉬워 보여도 저는 어렵네요 ㅠㅠ 스피킹 리스닝만 늘지.. 문법은 정말 안 늘어요
스피킹도 문법에 맞춰서 말 안 하면 정말 늘지도 않아요 흑.. 그래도 레벨 높은 친구들이 있으면 걔네들이 쓰는 말
듣고 따라서 말하면 금방 늘더라고요 레벨 높은 친구들이랑 친해지는 방법은 별거 없어요! 아닐락에서 하는 여행 가면
된답니다! ㅎㅎ 둘이나 혼자! 혼자가 더 좋아요~ 나중에 일기 쓸 때 써야겠어요!

아무튼 윙 데이는 4시부터라고 3시 50분 정도에 들어가서 주문했어요! 



 

저는 매운 게 너무 그리웠지만 누가 핫 소스 범벅 한 거라고 해서
허니 갈릭 시켰어요! 허니 갈릭은 어디 가서도실패하지 않아요~ 맥주는 정말 너무 깔끔하고 맛있어요!
입안에 남는 게 없다고 할까? 그리고 매장에 사람이 금방금방 차서 눈치 보여서 빨리 일어나야 해요 ㅜ
캐나다 감자튀김은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강원도 감자가 더 맛있는 줄 알았더니 이건 뭐 고구마 같기도 하고
캐나다 닭은 엄청 큰 듯.. 잘 먹어서 그런가ㅎㅎ그렇게 간단하게 먹고 친구들과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저는 오늘 배웠던걸 정리하면서 한번 보고 단어를 외웁니다! 이렇게 외워도 금방 까먹어요! 그래서 저는
정말 뜬금없어도 그냥 친구들에게 장난으로 말합니다! 하루 중~일 그 단어 들을 써요 그럼 진짜 안 까먹더라고요
그리고 티처가 점심시간마다 팝송을 틀어줘요! 그리고 점심 먹고 나서 프린트 나눠주고 다시 들려주고 적게 해요 ㅎㅎ
그러면 새로운 팝송도 알게 되고 리스닝도 되고 참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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