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방학 후에 오랜만에 학원에 갔습니다~
2주간 같이 수업했던 샘은 출산일이 가까워와서 쉬러 가셨구요
이번주부터는 다른 샘이랑 수업을 하게 됐습니다.
여기 있는 동안 다양한 과정과 다양한 선생님을 경험해보는 게 돌아가서 수업할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뭐 변화도 나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선생님은 아이엘츠 테스트에 완전 초점을 맞춰서 계속 모의고사처럼 문제를 풀고 풀이하고
paraphrase 할 수 있는 단어들 다 정리해주시고 이렇게 좀 빡세게 수업을 진행하셧다면
바뀐 샘은 좀 ESL 클래스처럼 스피킹도 많이 시키시고 좀 느슨하게 수업이 진행되는 편입니다.
게다가 또 대만 학생들이 세 명 들어왔는데 또 엄청엄청 잘하는 편은 아니어서 처음부터 설명하고 하느라
사실 좀 너무 공부를 덜 하는것 같은 느낌이 첨에 들기는 했습니다.
이번주에 햇던 수업중 하나는 writing 영역에서 에세이를 쓸 때 쓸 수 있는 구조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생각을 잘 정리하고 논리를 설득력있게 구조를 만들어야 됩니다.
2번에서 보이는 것처럼 크게 3가지의 구조가 있습니다.
1. 전반적인 설명-근거-예시
2. 전반적인 설명-근거-효과-2번째 효과
3. 행해져야 할 것들에 대한 설명-그 일이 행해진다면 부정적인 효과가 줄어들것이다 라는 진술-연쇄 효과- 긍적적 결과
요렇게 세가지 입니다.
이렇게 틀에 맞춰서 논리가 잘 전개될 수 있도록 단어도 바꿔가며 잘 써야 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겟져.
문법은 조동사를 공부했습니다.
조동사를 잘 활용하면 말하고자 하는 미묘한 뉘앙스나 시제들이 생동감있게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이걸 적극 활용하면 스피킹도 라이팅도 활씬 구체적이고 유창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주면 아이엘츠 클래스도 4주가 모두 끝나는데 그때까지 열심히해서 영어 실력을 업업시킬수 잇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