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kimmin
• 작성일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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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AC 어학원은 2주에 한번 시험이있다.

1달의 2째주 수요일날 치는 미들테스트, 그리고 4째주 수요일날치는 파이널테스트!

여기서 통과를해야 레벨업이 된다.

레벨업 되는 방식은 간단한데, 미들테스트때 일정점수이상되면 4주수료후 레벨업,

미들테스트때 아주높은 점수일경우 바로 레벨업.

그리고 파이널 테스트때 아주높은점수일경우 몇단계 레벨업도 가능하다.

물론 여러단계 뛰었을경우 보통은 1단계씩 차례로 듣는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왕 멀리까지 고생하면서 온거 차근차근배우는게 이득이 될거라고 보기 떄문이다.

시험은 오전에 오자마자 진행이되는데

첫시험 - 쓰기시험이다.

레벨 2같은경우에는 토픽2개를 정해주어 주어진 토픽내에서 주어진 단어 및 숙어를 몇개이상 사용하여야만 점수를 주는 시스템이다.
그 토픽내에 수업내에 배운 문장을 사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게 가장 좋다.

그이유인 즉슨 잘 모르는 문법을 사용하여 의미는 전달되지만 완벽한 문장이 아닌경우에는 오히려 마이너스 대상이기 떄문이다.

두번째 - 듣기 시험 , 문법 , 읽기 테스트 이다.

이시험은 같은시간대에 진행되는데 여러장의 테스트 종이에 한 답안지가 주어져 한번에 가능하기 때문이지 싶다.

듣기시험은 레벨 2인경우엔 3번들려주며 레벨3부터는 2번 레벨 4부터는 레벨에 따라 토픽 속도나 묵음정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원어민 대화에 점점 가까워지는게 아닐까 싶다.

문법은 그대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그대로 사용하며, 중간중간 함정을 넣어놓았다.
아마 만점자를 배제하기 위함보다는 레벨업 이상의 실력을 가려내기 위함이지 싶은데
고득점일수록 여러레벨업을 할수있는 이유가 여기있지 싶다.

그리고 마지막 - 인터뷰

보통의 고레벨의 인터뷰 같은경우 학원오피스 담당 , 담당선생과 인터뷰를 진행하나 비기너레벨이다보니 담당선생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뭐 특별히 어려운질문은없었고 1인당 2~3분밖에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므로 주어진 문장에
최대한 정확하고 많은정보를 담는것이 고득점의 길이아닐까... (솔직히 말잘하고 잘듣고하면 당연히 점수잘주지...)

아침에 등교하자마자 점심때까지 이렇게 하루의 시험스케쥴이 진행된다.

이상하게 첫시험이다 보니 긴장을해서... 뭐 열심히 치긴했다만 불안감도 없잖아 있다.

비기너 레벨의경우 4주를 들어야 레벨을 업시켜준다고하는데...
2주 수업들은 경우에도 레벨업을 시켜준다고한다. 고득점에다가 담당선생의 좋은 평가가 있어야만된다고하니...
부디 좋은결과가 있길 바랄뿐이다.

시험치느라 진을 다뺐지만 다행이도 이날은 오후수업에 따로 진도를빼지않고 게임식으로 긴장을 풀어주며 배운 회화를 복습했다.

숙제없는게 제일 기쁘다 ...벌써부터 숙제를 미루고싶다 ㅋㅋㅋ

하지만.... 난 숙제를미를수없다! 출결도 미룰수없고!!
짧은기간 많은 레벨업과 많은것을 배우기위해선 공부잘해서 시험잘치는것도 중요하지만.
100점만점에 60점이 시험점수이다. 나머지 40점은 어디로갔는가? 출결, 숙제, 수업참여도, 선생님 평가 이다.

결과만이아니라 공부하는 과정도 중요하기에 열심히 하는 보람이 있는것같다.

피곤하다 내일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