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다라 화산 국립공원에 가봅니다.
N 지식백과의 설명을 따르면,
"운다라 화산 국립공원 [Undara Volcanic National Park]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州)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케언스(Cairns)에서 남서쪽으로 275km 떨어져 있다. 1993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615㎢이다. 운다라(Undara)는 원주민어로 '긴 길'이라는 뜻이다. 공원 안에 19만년 전 화산이 폭발할 때 형성된 용암 터널이 있다. 길이가 160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 터널이다." 라고 하네요.
근데 왜이렇게 심각한거죠?
열공모드인데요, 공부하고 있는 책을 자세히 보면 마치 like, 운다라에 대한 설명이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뜬금없이 운다라 공원에 놀러온건 아니에요~
이것도 다~ 수업의 연장이라는 거.
오늘은 SPC 캠브리지 코스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현장학습에 따라 붙었습니다!
케언즈에서 3시간을 달려오면 이런 초원지대 같은 풍경이 나와요.
초목이 푸르르고 열대기후인 케언즈와는 또 사뭇 다른 느낌, 조금 더 건조한 느낌의 운다라 지역입니다.
그래도 호주라서 중간 중간에 보이는 풍경은 달라요. 뭔가 주라기 공원이 생각나는 비주얼이죠.
같이 간 친구들과 선생님과 단체 스마일 샷 한번 찍구요.
나름 장거리 여행이라서 1박 2일 일정으로 갔다왔답니다.
광활한 초원지대에서 일몰을 구경하고, 집 떠나왔다고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막 그렇네요.
2017년에는 더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막 다짐하고 부모님 생각도 막 나고 막..막.. ㅋ
그렇게 첫날 밤이 지나갔어요.
아침부터 완벽한 광합성을 하며, 초원지대라고 쓰고 사막지대라고 체감하는 길을 걸어봅니다.
투덜거렸지만 트래킹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즐겁게 영어로 수다떨며 산책을 했어요.
인스타용 사진도 찍고, 돌산 정상에서 시원한 음료한잔 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저 보냈어요.
호주에서 친구들이랑 다양한 액티비티는 해봤어도, 선생님이랑 클래스메이트가 함께 하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책에 나오는 지역에 가서 "생생한! 살아있는!" 공부도 하며 하루도 보내고 진정한 호주라이프 체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