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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페스티발 시작을 알리는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 이름 : 호주에서
• 작성일 : 2014-09-02
• 조회수 : 1860
• 추천수 : 0

 

 

케언즈에 있는 다양한 동아리, 커뮤니티, 학교, 단체가 참가해서 각자의 특징을 잘 살린 행진을 했어요.

가라테 동호회에서는 퍼레이드 중간 중간 무대(?)를 깔고 시범 대련을 보여주기도 하구요.

 

 

 

 

커다란 북소리를 둥- 둥 울리며 각이 딱딱 맞는 율동을 선보인 일본 커뮤니티.

순간 일본 축제인 마츠리를 보러 온것 같은 느낌. 호주에서 만나는 일본 축제라니, 1석 2조입니다 ^^

 

노인과 바다 컨셉의 어떤 노인분을 뒤로

 

 

사진에 도저히 담을 수 없을 만큼 무브가 격렬한 에어로빅 팀,

춤을 추며 30분간 행진이라니, 이날을 위해 몇달간 준비한 보람이 제대로 있네요. 체력 가득 충전!

 

 

밸리댄서분들은 움직이는 차량위에서 현란한 무브로 관객의 호응을 받구요.

 

 

 

중국 커뮤니티의 중국 전통 탈춤을 선보이구요.

 

 

 

인도 커뮤니티에서는 전통 의상을 입고 화려한 제단(?)을 뽐냅니다.

 

 

라디오 방송국 단체의 팝스타 컨셉 행진, 정말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즐겁게 참가해요.

 

 

치어리딩 동아리의 빤짝이 워킹

 

 

또 다른 방송국 커뮤니티의 차량에는 흥이 남다른 아이가 타고 있었어요.

기저귀를 갓 뗀 나이 인것만 같은데, 춤은 배워서 되는게 아니라 정말 타고나야 하는구나..라는 깨달음을 주었어요.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케언즈 에스플라나드 거리를 메우며 케언스 페스티발의 시작을 알려봅니다.

 

 

 

퍼레이드가 끝나고 깔끔하게 케언즈 페스티발 불꽃놀이까지 보고 신나게 집으로~

9월 7일 케언즈페스티발 마지막 날에도 라군에서 불꽃놀이가 있으니까요.

지난 주말에 놓치신 분들은 이번 주말에 라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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